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더라이프케어 010-7216-6789

암중모색

암중모색/올바른 암투병 방법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6. 9. 17. 10:11







 

암중모색/올바른 암투병 방법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암 환우 카페를 방문하다 보면 가끔씩 환우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다.얼마전 까지만 하여도 카페에 글을 올리고 산행 과정도 소개하고 활발하게 잘 투병하는 분이 어느 날 소천했다는 알림 글이 있으면 삶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나름대로 열심히 투병을 하였는데 결국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떠난다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또 얼마전에는 대장암 말기에서 극적으로 암을 극복하고 많은 환우들에게 멘토가 되어주고 조언을 아낌없이 해주어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었던 분도 갑자기 사망을 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믿어지지 않았다.불과 몇 달 전만 하여도 환우 모임에서 필자와 만나 식사도 같이하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고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그런 결과가 있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그리고 올해 초에도 암을 극복한 사례자로 나와 그 동안의 투병 생활을 소개하고 암에 관하여 전문가 수준으로 터득하고 있던 분도 어느 날 소천 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정말 암이라는 것이 그렇게 무서운 존재이고 극복할 수 없는 병일까. 아니면 투병하는 환자의 방법론이 잘 못 되었던 것 일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여 보고 그 분들의 투병 과정을 카페에 올려진 글들을 중심으로 조심스럽게 추적하여 보았다.물론 과학적으로 입증할 방법이 없어 필자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추측을 해보는 것이므로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지기를 기대 한다.


많은 암 환자분들이 투병 중 오류를 범하는 부분들 입니다.참고로 여겼으면 합니다.

 

1.무리한 산행이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산행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며 적당한 운동 효과가 있기에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맞지만 암종이나 환자의 증례에 따라 적절한 수준의 산행을 하여야 하는데 건강한 사람 처럼 무리한 산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한 득보다 실이 많은 경우가 있다,

 

만약에 5년 동안 재발을 하지 않아 완치 판정을 받은 경우와 현재 항암 치료중인 경우는 입지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로 무리한 산행을 하여서는 안 된다.


간혹 카페에 올라오는 산행 후기를 보면 4-5시간 종주를 하는 코스도 있고 거의 하루 종일 산행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모든 환자가 그러한 방법으로 산행을 한다는 것은 무리가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 의사와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운동 량을 조절하여야 한다. 만약에 아직 치료중인 환자의 경우에는 하루에 1-2시간 이내의 산행 코스가 좋으며 무리한 산행은 피로 물질인 젖산이 많이 분비되고 그 것을 회복하는 능력이 낮기 때문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여야 한다.


아무래도 치료중인 경우나 안심할 단계가 아닌 경우에는 자신의 체력이 2/3정도 소진하는 수준이 가장 좋으며 너무 경사진 코스를 올라가는 것 보다 완만한 코스를 이용하고 힘들면 쉬엄 쉬엄 시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절대로 일행과 보폭을 맞추려고 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므로 자신의 스타일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산행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추운 계절에는 아침부터 산행하는 것 보다 햇살이 따뜻한 오후에 시도하는 것이 좋으며 얇은 옷을 여러겹으로 입는 것이 보온 효과가 좋다. 마후라와 마스크도 착용하는 것이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항상 보온병에 따뜻한 온수를 준비하고 자주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기온이 많이 낮은 계절에는 가급적이면 산행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운동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을 시도하였으면 한다.


2.정상 체중 관리와 영양 관리의 부족

암 투병 과정에서 본인이 공부를 하여 자신의 체중 관리와 영양 관리를 잘하는 분도 있지만 그러하지 못한 경우도 있으므로 현재 본인의 체중과 영양 상태를 잘 관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일부 환자중에는 투병 과정에서 혈액검사 결과지를 분석해 보면 검사 항목들이 어느 정도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지만 호중구 수치가 정상치보다 낮거나 헤모글로빈 수치가 매우 낮은 경우도 있었다.이러한 부분을 담당 선생님에게 설명을 듣고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을 하고 그러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노력을 반드시 하여야 한다.

 

암 투병에서 체중 관리와 영양 상태는 투병 관리의 결정적인 역활을 하기 때문에 식이요법은 회복에 절대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영양결핍의 경우 증세가 악화 될 수 있음을 관가해서는 안 된다.특히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함으로 1일 필요 섭취량을 알고 적당하게 먹고 어떤 음식이라도 골고루 먹는 것이 이득이 된다. 만약에 입맛이 없으면 주치의에게 식욕 촉진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고 억지로라도 음식을 잘 먹어야만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

 

3.약초와 건강 기능식품에 관한 신중한 판단이 요구 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약초와 건강 기능식품을 복용할 수도 있고 그러한 방법으로 투병에 도움을 받은 경우도 있기에 약초와 건강 기능식품이 모두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주변에서 암에 좋다고 추천을 하거나 선물을 받더라도 덥석 먹어서는 안 된다는 뜻 이다. 약초와 건강 기능식품에 항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능하면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복용하는 것이 안전 하다.

 

예를들어 특정 약초에는 심장 박동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항암 약초가 있는데 환자가 암 이외 고혈압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다른 부작용을 야기 할 수 있고 개인에 따라 소화 장애, 간 수치 상승,신장 기능 저하등의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약초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먹는 것이 안전하다.


유방암 환자중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포시티브인 경우에는 타목시펜을 처방하여 에스트로겐 분비를 억제하는 역활을 하기 때문에 이에 역행하는 에스트로겐을 촉진하는 석류,칡,두충차,인삼,홍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그러나 에스트로겐과 관계 없거나 뚜렷하게 유방암의 원인을 모르는 경우에는 아무것이나 먹어도 상관이 없다.반대로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성분의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또 건강 기능식품도 무독성 제품이라고 인정하는 코셔 인증 마크를 획득한 제품의 경우에는 안전하지만 독성이 미량이라도 함유되어 있다면 환자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방법은 보조적 요법으로 여기고 맹신을 하여서는 안 된다. 약초와 건강기능식품도 본인에게 부합이 되는지 안전성은 확보된 것인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4. 암에 관하여 많이 공부하고 편견을 가지지 말라

많은 환자들이 암에 관하여 공부를 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가 전부이고 최고라고 자만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나친 편견과 자만심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 필자가 만나 수 많은 환자중에의 대부분은 잘 못된 정보로 투병하는 경우가 많았다, 반드시 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하고 조언을 받는 것이 좋으며 제도권 밖의 전문가도 편협되지 않고 객관적으로 조언을 해주는 셀파를 만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현대의학적 표준 치료(수술,방사선치료,항암치료)외에도 의학적으로 유효성이 검증되고 암 투병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들도 존재함으로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차선책으로 어떤 방법이 좋을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은 빨리하는 것이 좋다,

간혹 홍보만 거창한 특정 요법이 비용만 비싸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방법도 있으므로 환자의 지혜로운 판단이 요구 된다. 반대로 치료 비용도 저렴하고 투병에 많은 도움이 되는 보조적 요법도 많이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에 관하여 많이 알아보고 시행 착오를 줄 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