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암환자와 보호자는 모든 것을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여야 한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일반인의 입장에서 암 진단을 받으면 막막하고 허둥지둥하거나 난감한 경우가 많아 인터넷을 검색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얻게되는데 그 분들과 대화를 해보면 거의 대부분이 잘 못된 정보를 인지하고 있거나 어떠한 것들을 과신하는 경향이 많았다,
특히 인터넷 공간인 암 환우 카페에 가보면 정말로 기가차고 허무맹랑한 정보들이 난무를 하고 있기에 절박한 환자나 보호자 입장에서 현혹이 되거나 혼돈을 겪는 경우가 많기에 인터넷 암환우 카페가 운영자에 의해 잘 통제 관리되지 않으면 오히려 암 환자에게 독배를 마시게 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기에 심히 걱정이 된다
그러나, 어떤 암환우 카페는 투병 과정에서 좋은 정보를 공유하여 많은 도움이 되고 환우간에 상호 친목 도모도 하면서 큰 힘이 되는 곳도 있기에 그나마 위안을 가져보지만 환자와 보호자는 허무맹랑한 정보에 유혹되지 말고 항상 객관적인 자료 근거로 이성적으로 판단하여야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고 본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요법이나 비법에 관심을 두지말고 어떠한 것을 선택 할 경우에는 여러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여 판단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거나 암을 극복한 환자들에게 자문을 얻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항암성분 운운하는 것에 지나치게 관심을 두지 말아야 한다, 항암성분이 있다고 암 사이즈가 줄어들고 암이 호전되는 것은 아니기에 지나치게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삼시세께만 잘 챙겨 먹는 것에 더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한다
굳이 보조적으로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흑마늘, 토마토,브로콜리,표고버섯,황태국,가지 요리,강황,계피차,생강차,베리류,사과 등을 자주 먹는 것이 간 기능에도 부담이 없기에 기호 식품처럼 먹었으면 한다, 하지만 어떠한 음식이라도 과도하게 농축하여 먹는 것은 삼가하고 시중에 판매되는 보조식품도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당하게 먹었으면 한다,
간혹 특정 보조식품제가 암 치료에 탁월하다고 거품을 물고 선전하는 것에 속지말아야 한다, 정말로 그러한 보조식품으로 암을 나을 수만 있다면 왜 의사들이 추천하지 않겠는가, 그 들이 주장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이 된 것이 아니기에 환자와 보호자는 과대 과장 광고에 주의를 하여야 한다.
만약에 주변에서 암을 낮게 해준다고 하거나 암에 특효약이나 비법이라고 한다면 후불제를 제안해 보았으면 한다, 아마도 후불제를 제안하면 수용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정말 확고한 효과가 있다면 후불제를 거절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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