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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암환자 가장 큰 부담은 '치료'보다 '비용'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8. 10. 19. 10:29





암중모색/암환자 가장 큰 부담은 '치료'보다 '비용'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환자의 가장 큰 부담은 힘든 치료과정 보다 비용 등 경제적 요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암 진단을 받고 난 후 부터 앞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암을 극복하여야 할 것인지가 가장 큰 걱정꺼리이지만 무엇보다 앞으로 감당하여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이 있다, 물론 실손보험을 가입한 경우에는 그나마 경제적 부담이 적고 왠만한 치료 항목은 의료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이 없지만 입원이나 치료 과정에서 비보험 항목의 경우 고스란히 환자가 부담을 하여야 하는 경우가 있기에 금전적 부담이 만만치 않다


또, 시술이나 항암제의 경우에도 아직까지 100% 의료보험이 안 되기 때문에 일부 비보험 항목의 경우에는 1회에 수 십만원 혹은 수 백만원하는 고가의 약을 시도하는 것도 쉽게 결정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에 어떤 암종의 경우에는 돈이 없어서 더 이상 좋은 치료약을 시도하기 어려운 환자도 있어 걱정이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정부 차원에서 비보험 항목을 점차적으로 늘려가려는 정책을 펴고 있지만 암 치료 과정에서 다양한 이유로 소요되는 비용은 환자에게는 큰 부담이다, 그리고 암 투병은 단기전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치료와 투병 관리 계획을 잘 세워 금전적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을 하여야 한다


암 투병 과정에서 금전적 부담을 줄이는 방법:


1) 실손보험 혜택이 되는 경우에는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적절하게 잘 활용한다. 그러나 치료 과정이 진행 중인 경우에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비보험 항목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성급하게 필요치 않은 것에 투자하지 말고 당분간 치료 과정을 지켜보면서 혹시나 모를 비보험 항목 치료에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간혹 외래 진료중에 담당 의사가 실손보험이 들었는지 묻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비보험 항목도 시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2) 실손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경우에는 보조적 요법이나 보완적으로 시도하는 것 중에 꼭 필요한 것만 선택적으로 시도하여야 한다, 실제로 제도권내의 여러가지 요법도 해도되고 안 해도되는 것들이 있으므로 유효성이 입증된 것이나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만 시도하여야 한다. 절박한 마음에 이것 저것 다 시도하다보면 금전적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


3) 지방에서 서울의 병원에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외래 방문을 하는 경우 미리 서울에 도착하여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친척이나 지인이 있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러하지 못한 경우에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서울의 메이저급 병원 인근에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 시설(종교단체)도 있으므로 그러한 곳을 활용하면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4) 보조식품도 금전적 여유가 있는 환자는 굳이 반대 할 이유는 없다, 필요에 따라 개인이 먹고 싶은 것을 복용하여도 되지만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는 먹지말고 항암치료가 끝난 후 먹어야 한다, 그러나 암 사이즈를 줄이고 치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과신하거나 맹신을 하여서는 안 된다, 또한 보조식품을 먹다가 오히려 간 수치 상승이나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여야 한다. 더불어 보조식품이나 약초를 먹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거나 그 분야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5) 병원의 표준치료를 받는 과정이나 병원 치료가 끝난 경우에 식사 문제와 그 외 다른 사유로 집에서 투병 관리를 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암 전문 요양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손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에는 크게 부담이 없지만 실손보험이 없는 경우에는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으므로 그런 경우에는 자연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암 환우의 쉼터나 개인이 운영하는 힐링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금전적 부담을 줄 일수 있다


그리고, 개인에 따라 시골의 집을 구입하여 휴양을 하거나 민박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다,그러나 어떠한 곳을 이용하더라도 식이요법이 건강 회복에 지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도 고려하여야 한다, 전국적으로 조사를 해보면 삼시세끼 제공하고 1달 이용 금액이 백만원대 정도하는 저렴한 곳도 있고 2백만원대 하는 곳도 있다,


6) 암 투병 관리 과정에서 보조적 요법이나 보완적 요법 그 외 특성화된 암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치료 효과가 있는데 도움이 어느정도 되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신중하게 판단을 하여야 금전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홍보만 요란하고 실질적으로 치료에 도움이 미미한 것들도 존재하기 어떠한 것을 선택하더라도 객관적이고 근거 위주로 평가하여야 한다. 많은 환자분들이 지식과 정보가 부족하여 급한 마음에 성급하게 판단하다가 나중에 후회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나는 이론적 배경도 중요하지만 환자분들이 암 회복에 얼마나 기여를 하였느냐 하는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7) 암 투병 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암에 관하여 공부를 하고 많은 정보를 취득하는 것도 좋지만 올바른 정보를 인지하고 있는 것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금전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그러므로 환자이던지 보호자 중 한 사람은 지혜가 있어야 한다, 어쩌면 암과의 싸움은 올바른 정보가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본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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