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더라이프케어 010-7216-6789

암 환자 투병기

위암 3기를 자연치유로 극복하여 4년차 환우님의 투병 일기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8. 12. 16. 08:56





그동안 암싸회원 여러분 잘계셨습니까?

포항의 상생의 손입니다.

위암진단 받은지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처음 포항에서 진단 받았을때 위암3기 진행형 암 이라고 해서 얼마나 황망했는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기가 막힙니다.

그러나 자각증상이 없었던 저는 대구의영대병원과 칠곡 경대병원서 재검사를 두번이나 받았고 두곳 모두에서 위암은 맞다라는 진단을 또다시 받았었습니다.영대병원에서는 개복수술을 경대병원에서도 역시 개복수술을 권유했습니다.

단 한곳 서울건대병원에서는 진료기록을 메일로 송부해서 문의하니 복강경수술도 가능하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그러다가 암싸카페에서 선배님들로 부터 표준치료요법 말고도 자연치료요법등의 조언을 받고 수술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본카페에 온열기파는분이 계셨는데 그분께 온열기부터 샀습니다.아침저녁으로 한시간씩 복부에 온열치료를하고 육식을 많이하던 식단을 채소위주로 바꾸고 물도 보리차를 끓여먹던것을 삼다수 생수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다만 일주일에 한두차례 보신탕으로 영양보충을 하는것도 병행 하였습니다.술도 끊어버렸고 담배도 하루에 한갑이상 피우던걸 3분의1로 줄였습니다.진짜 건강을 찾겠다면 담배를 먼저 끊어야 하는데 죽으면 죽었지 담배는 도저히 못끊겠더군요

가진게 몸뚱아리 뿐이고 가족도 돌봐야하기에 요양은 엄두도 못내고 생업에만 전념해야 했습니다.처음 진단받은 병원에서 위산 억제제는 지속적으로 처방받아 지금까지 하루에 한번 식전에 복용을 하는게 제가 치병하는 전부입니다.

이렇듯 별다른 치병도 하지않고 지금껏 4년을 아무런 증상없이 잘지내 왔습니다.물론 케바스 바이 케이스만 저는 지금도 저의 선택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약 수술을 했었다면 지금 이순간에 여러분께 이런글을 올릴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해서 저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며 다시 또 그런상황이 와도 똑같은 선택을 할겁니다.아뭏든 저는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그동안은 카페에 들어와서 눈팅만 하고 갔는데 앞으로는 출석부에 도장도 찍고 하면서 열심히 카페생활을 할 생각입니다.그사이 유명을 달리한 환우 여러분들께 뒤늦게나마 명복을 빕니다.

자료출처: 암싸사 / 상생의 손




NOTE:

암은 정말 두렵고 무서운 존재인 것은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상황에서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간절한 마음으로 투병하여 호전이 되거나 완치가 된 사례는 많습니다,


특히 현대의학을 거부하고 자연치유로 올인을 한다는 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고 그 결과를 아무도 예측할수 없기에 불안한 마음은 감출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기 환우님은 힘든 고통의 순간을 잘 이겨내셨기에 수고하셨다고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모든 암 환자가 자연치유를 시도한다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병기와 관계없이 환자 스스로 강한 의지력과 철저한 관리만 잘 하면 누구라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의 좋은 건강 상태를 잘 유지하고 행복한 시간을 영위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