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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공학 칼럼

난치성 질환에도 희망은 있을까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2. 12. 18:43

난치성 질환에도 희망은 있을까

메디칼엔지니어김동우

 

 

오늘 인터넷 기사중에 고 최진실의 딸이 루푸스로 인하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아시다시피 루프스는 자가면역계 질환으로써 면역세포들이 적군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아군을 상대로 공격을 하는 것이기에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다

 

그러나, 이러한 난치성 질환도 호전이 되거나 완치가 된 사례가 많다.안타까운 것은 선진 외국에서는 다양한 치료법으로 이러한 난치성 질병을 치료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하는 반면에 국내 의료계는 매우 소극적이라고 할수 있다

 

예전에 병원과 관련된 일에 종사를 할 때 CRPS(복합통증 증후군)환자가 있었다.국내에서 통증 분야 최고의 권위자이신 의사는 다양한 통증 환자 중에 CRPS가 가장 치료가 어렵다고 하였다.그 당시 새로운 의료장비를 소개하던 시기여서 그 환자의 통증을 절반 정도라도 잡을 수 있다면 대단한 치료 장비라고 하였는데 그 환자가 불과 1주일만에 놀라울 정도로 통증이 치료되었던 사례도 있었다

 

그리고, 몇 년전 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떤 의사 선생님도 많은 난치성 환자를 치료한 사례를 나에게 자랑하면서 좋은 의료장비를 소개해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몇번이나 들었다.만약에 그 분이 생존하고 있었더라면 그러한 치료법을 보다 많이 알려주는 계기가 되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든다

 

또 오래전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교포가 국제전화로 나에게 문의를 한적이 있다. 자신의 딸이 고등학생인데 루프스로 인하여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도와달라고 하였다.물론 나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치료를 해주지 못하지만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를 하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결국 난치병이라고 하였던 루프스를 불과 3개월만에 정상으로 회복하였다는 연락도 받았다.실제로 나 자신도 과연 루프스가 치료가 될까하는 마음이 반반이었다.하여간에 모든 질병의 치료는 정확한 원인 파악과 올바른 치료법을 인지하고 최상의 대응법을 마련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암 치료도 마찬가지이다. 수 많은 정보와 방법론이 존재하지만 실제로 암 치료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 것은 불과 몇 가지 수준이다. 아마도 앞으로 더 좋은 치료법들이 소개되고 암 치료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나온다면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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