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암 완치를 목표로 연구-개발한 차세대 항암치료법 ‘노앨(NOAEL) 항암 테라피’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19’에서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처가 바이오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GBC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바이오 혁신,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GBC에는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말콘 브레너 박사, 美 식품의약국(FDA) 샤인 청 차우 박사 등 세계적 석학과 화이자, 큐어백,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셀트리온 등 대표적 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한다.
28일 열리는 ‘첨단 약물전달기술 포럼(Advanced DDS Forum)’에서는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손연수 박사가 ‘노앨 항암 테라피를 위한 차세대 약물전달 시스템’이란 주제로 노앨 항암 테라피의 특징과 장점 등을 발표한다.
캘리포니아공대에서 무기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손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과학기술부 연구개발실장, 대한화학회 회장,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고, 과학기술상 석류장, 국민훈장 창조상 등을 수상했다. SCI급 논문 210편을 발표한 약물전달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GBC 발표를 통해 암환자에게 자사가 개발 중인 무고통 항암제 1호 신약인 폴리탁셀(Polytaxel)을 최대무독성용량(NOAEL) 이내로 투여해 췌장암을 완치할 수 있는 노앨 항암 테라피의 기술적 특징과 장점 등을 국내외에 최초로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바이오는 노앨 항암 테라피 완성을 위해 대주주인 씨앤팜과 공동으로 미국 등 국내외에서 난치성 질환인 췌장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본임상 돌입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 중이다
원문 보기 : http://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cat=12&nid=232120
췌장암 치료의 새로운 신약 폴리탁셀에 대한 기대
췌장은 위의 뒤에 위치해 있는 15cm의 가늘고 긴 장기이며 인슐린을 만들어 혈당을 조절하고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소화효소를 만들어 내는 공장 역할을 합니다. 이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췌장은 몸속 깊은 곳에 있고 특히 80% 정도 파괴가 될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낮아 예후가 안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췌장암은 지난 20년 동안 5년 생존율이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생존율이 약 20~30% 증가한 다른 암에 비해 낮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췌장암의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는 K-Ras라는 유전자의 이상이 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90% 이상에서 이 유전자의 변형이 발견되고 있으며 모든 암 종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이상 가운데 빈도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가족성 췌장암, 나이 , 음주, 익이, 화학물질 등이 흔히 거론 됩니다. 확립된 췌장암 예방 수칙이 아직 없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위험요인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췌장암은 초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어떤 증상을 가지고 올까요?
일반적으로 복통과 체중감소, 황달, 소화 장애, 당뇨의 발생이나 악화 등이 있습니다.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주요 진단 방법으로는 초음파 검사, 복부 CT, MRI, 내시경 초음파 복강경 검사 조직검사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료 방법은!?
가장 중요한 치료 방법에는 절제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중에서 선택 합니다. 췌장암을 제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이며 중요한 건 조기발견이 어려운 만큼 수술이 가능한 분들이 약 20%가 안 됩니다.
수술을 하게 되더라도 재발이 많기 때문에 5년 생존율 또한 15% 남짓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기가 2cm 미만에서 발견한다면 5년 생존율이 50%를 상회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술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항암치료를 시행하여 암의 침범 부위를 축소한 후 수술을 통해 좋은 성적을 얻고 있습니다. 항암치료는 생존율 향상뿐만 아니라 췌장암 치료에 있어서 역할이 상당히 중요 합니다,
현재 대표적인 항암치료는 무엇인가요?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젬시타빈이 기본 항암 치료제 역할을 했으나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았고 최근에는 아브락산, 젬시타빈 병용요법의 효과가 입증이 돼서 전이성 췌장암의 표준치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현재 췌장암 대표적 치료제로 꼽히는 아브락산의 경우 실제 암 환자에게 투여되는 용량은 NOAEL 한도의 40배를 넘습니다.
여기서 NOAEL(최대 무독성 용량) 호중구 및 혈소판 감소 체중감소, 구토, 탈모 등 항암제의 독성에서 비롯되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 용량을 말 합니다. 이 정도 용량을 투여해야 암 치료 효능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환자들이 독성에 따른 각종 고통과 부작용에 시달리지만, 효과는 다른 치료제보다 2~3개월 생명 연장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대안은 없는 건가요!?
있습니다!
폴리탁셀???
폴리탁셀을 췌장암 동물에 90일간 투여한 결과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부작용인 체중 감소 없이! 특히 이번 실험에서 암 치료 물질을 최대 무독성 용량(NOAEL) 한도 이내로 투여하고도 암 조직이 거의 사멸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번 실험은 임상 전문기관 디티앤사노메딕스, 유효성 평가 전문기관 노터스 등과 공동으로 수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NOTE:
암중에서 예후가 나쁘기로 알려진 췌장암 환자에게 그나마 희망의 불 빛이 되지 않을까 기대를 하여 봅니다, 아직 정식으로 일반 환자에게 적용되는지 확실하게 알 수가 없지만 향후 이러한 치료제가 암과 투병중인 환자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물론 그 동안 동물실험 과정에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인체를 대상으로 한 데이터가 보다 많이 축척이 된다면 췌장암으로 투병하는 환자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사료 됩니다, 그리고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로 췌장암 치료에 한계에 봉착하더라도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차선책을 강구하거나 자연치유쪽으로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암은 현대의학적 치료이던지 자연치유이던지 상관없이 암을 극복 할 수만 있다면 그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 할 수 있기에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투병하고 암관련 전문의의 도움을 받거나 동일한 암을 극복한 환자분의 사례도 참고하였으면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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