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면 보입니다
남미의 국경지대에 한 세관원이 고민에 빠졌는데,
매일 오토바이를 타고 국경을 통과하는
할아버지 때문이었습니다.
오토바이 뒤에 항상 주머니를 달고 다녀,
세관원은 밀수꾼이 아닌가 수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몇 번이고 검문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은 금속탐지기를 동원하여 검색했지만
아무것도 찾아내지 못하자 할아버지에게
하소연하듯 물었습니다.
"영감님, 절대로 체포하지 않을 테니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밀수하는 게 있지요?
그게 대체 뭡니까?"
그러자 할아버지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오토바이라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은
정작 봐야 할 것을 못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치 매직아이처럼 말이에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지만,
관점과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그다음은
너무나 쉽게 잘 보이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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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와 보호자는 지혜와 주관이 있어야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인터넷 공간에는 수 많은 암 관련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과연 그러한 정보들이 신뢰성이 어느 정도이고 암 치료에 얼마나 기여 할 수 있느냐를 구분한다는 것은 일반인의 입장에서 매우 어려운 상황 입니다, 특히 암 치료의 비법이나 특효약이라고 하는 것이나 교묘하게 어떠한 것들을 선전하고 홍보하는 것에 쉽게 현혹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장황하게 암에 관하여 미사여구를 동원하거나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설명을 하지만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지침도 없고 도통 이해가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때로는 군중심리에 이끌려 따라가서 그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거나 흉내내다가 오히려 증세가 악화되고 금전적 낭비만 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그리고 암 치료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데 처음부터 잘 못된 선택을 하거나 근거가 부족한 것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다가 나중에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기에 암 환자와 보호자는 항상 객관적인 입장에서 근거 위주로 평가하고 지혜롭게 잘 선택을 하여야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상기 글에서도 의미하는 것과 같이 국경을 통과하는 세관원이 뒤에 있는 주머니만 열심히 조사를 하고 정작 중요한 오토바리 밀수를 적발하지 못하였던 것과 같이 지금 치료중인 것과 보조적으로 시도하는 것에 관하여 다시한번 점검을 해보고 과연 암 치료에 얼마나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여부와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수 많은 의료정보속에는 치료의 목적이 있는 것과 보완적으로 도움이 되는 치료도 있고 제도권외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들이 수 없이 존재하기에 그 중에서 가성비를 따져보고 신중하게 선택하고 결정하여야 할 것 입니다, 더불어 가족중에 암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담을 통하여 도움을 받고 여러 방면으로 자문을 얻어 최종적으로 치료 방향에 관하여 결정을 하여야 할 것 입니다
그러나, 환자와 가족이 의견일치를 보이지 않아 서로 반대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찬성하는 사람의 의견도 수렴하고 반대하는 사람의 의견도 취합을 하여 과연 어떠한 선택이 최선의 방도인지 신중하게 결정을 하였으면 합니다, 간혹 환자와 가족중에 한쪽에만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나중에 큰 실수를 범할 수 있으므로 좀더 시야를 넓게 보고 자칫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는지도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상대방의 의견이 잘 못된 것은 아닙니다, 틀린것과 생각이 다른 것은 엄연히 차이점이 있습니다, 환자와 가족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을 통하여 치료 방향과 관리에 관하여 지혜롭게 잘 선택을 하여 나중에 후회하지 않은 투병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암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운 존재 입니다, 그러나, 암에 관하여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가장 최선의 방도로 치료와 관리를 한다면 얼마든지 암은 극복 할 수 있는 대상 입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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