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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는 더 건강한가?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1. 1. 09:21

채식주의자는 더 건강한가?


인류는 원시시대 그 이전부터 진화를 거듭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개나 고양이 같은 육식동물(carnivore)의 치아를 보면 이들은 앞니는 고기를 찢고 어금니는 잘라내는데 유용하게 발달하였다. 반면에 소와 같은 반추동물(herbivore)은 치아가 납작하고 넓게 되어 있어서 풀을 갈아서 부셔 트리는 데 유리하며 앞니는 풀을 잘라서 뜯기 쉽게 되어 있다. 사람은 송곳니가 있어서 잡식동물(omnivore)에 해당한다.



창자를 보면 육식 동물은 생고기를 잘라서 삼키기만 하면 되며 씹지 않는다. 육식은 소화가 훨씬 잘 되므로 창자가 초식 동물에 비하여 매우 짧게 되어 있다.


또, 육식동물은 위 속에 위산이 매우 독한 것이 분비되어서 먹는 육류를 소독시키는 역할을 한다. 동물의 썩은 시체를 먹는 독수리, 하이에나 등도 이런 이유 때문에 병에 걸리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유산이 역류해서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은 개에도 많다고 한다. 사람은 육류 자체뿐만 아니라, 동물들이 번식과 새끼를 기르기 위하며 만들어내는 우유와 달걀을 빼앗아서 머고 마시며 이것을 가공하여 치즈 등 낙농품을 만들기도 하는 유일한 동물이다. 참 잔인하다. 

 

되새김질을 하는 초식 동물들은 위가 4개로 나누어져 있어서 제일 큰 위 속에서 풀을 뜯어서 보관하면서 발효를 시킨다. 이때 탄산가스, 산화질소, 메탄 등이 대량 발생되어서 초식 동물의 트림이 대기를 오염시키는 주범 하나의 역할을 한다. 이런 이유로 육식을 줄여야 한다는 비평도 많다.

사람은 잡식 동물로 진화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육식을 전연 안 하여도 사는 데에는 지장이 없지만 단백질은 육류에서 섭취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위의 사진은 예쁘게 꾸며 놓은 채식주의자의 식사의 하나이다.

채식을 하는 분들 중에도 동물에서 생산되는 우유나 달걀도 전연 안 먹는 완전 채식주의자(vegan)가 있는가 하면 우유와 달걀은 먹는 부분 채식 자도 있다. 채식은 종교와도 관계가 있어서 특별한 사명을 느껴서 채식을 하는 것을 나무랄 수 없다.





이것은 육류와 채소는 먹되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는 케토 식품이다.

완전 채식과(vegan)과 혼합 식사가 좋은가의 논쟁은 사실은 완전 채식과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고 육류와 채소만 먹는 케토 식품을 주로 섭취하는 사람(keto diet) 간의 논쟁이라고 본다.

사람은 여러 가지 신체의 구조에서 보듯이 잡식을 하는 동물로 태어났다. 완전 채식이 더 건강에 좋은가 하는 것은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으나 "육식을 주로 하는 분들"도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