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 췌장·담도 수술 환자의 퇴원 후 주의사항
◎ 상처 관리
○ 실밥제거 후 수술상처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더 이상의 소독이 필요 없습니다.
○ 상처가 벌어지거나 붉게 변하고 통증이 있으면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목욕 및 샤워
○ 샤워는 수술부위 실밥 제거 후 상처에 문제가 없으면 다음 날부터 가능합니다.
○ 통목욕은 대체로 1개월 후부터 가능합니다.
◎ 통증 관리
○ 수술부위가 가렵고 당기는 증상은 정상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콕콕 쑤시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발열, 혈압저하, 빈맥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 될 경우 장 폐쇄와 염증, 출혈을 확인하여야 하므로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식사
○ 수술 후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약 2~3개월 정도입니다. 이 기간에는 수술로 인한 체력과 상처회복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고기, 생선, 콩/두부 등)을 충분히 드시도록 합니다.
○ 건강보조식품(홍삼, 상황버섯 등)은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갑니다.
○ 췌장수술 시 담낭이 같이 제거됩니다. 담낭의 담즙은 기름진 음식의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수술 후 약 2개월 동안은 기름진 음식과 고기를 한꺼번에 많이 드시면 식사 후 더부룩할 수 있기 때문에 소량씩 드십시오.
○ 소화가 잘 안 된다고 느낄 때에는 소화제를 복용하고 식사는 평상시의 반 정도로 양을 줄이고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드십시오.
○ 회복 후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를 섭취하며 고지방 육류 등 기름진 음식과 튀긴 음식은 적게 드십시오.
○ 술ㆍ담배는 회복 후에도 삼갑니다.
*위장의 일부를 절제한 경우는 위절제술 후의 식사요법을 참고하십시오.
*췌장을 전부 절제한 경우에는 혈당 조절이 안 될 수 있어 당뇨식사 요법이 필요합니다.
◎ 운동
장이 유착되지 않도록 걷기운동을 하십시오.
<퇴원 후 운동 스케줄>
① 처음 1개월
- 복대를 착용하고 1회 30분 이내로 하루 4회 이상 가볍게 걷기
- 과격한 운동은 피함
② 1달 이후
- 수영이나 자전거, 빨리 걷기, 가벼운 등산 등의 가벼운 운동
③ 6개월 이후
- 모든 운동이 가능함
◎ 일상생활
○ 청소, 세탁, 요리 등 가벼운 가사활동은 2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 퇴원 후 서서히 활동시간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 보통 사무실 근무는 퇴원 1개월 후, 육체노동은 퇴원 3개월 후에 직장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업무량을 조절하여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에는 직장복귀에 대해 별도의 의사지시를 따르십시오.
○ 운전, 여행 및 비행기탑승은 대부분 퇴원 1개월 이후부터 가능하나, 퇴원 후 첫 번째 외래에서 상태를 확인한 후 결정됩니다.
◎ 병원방문
출혈, 복통, 급성고열(38°C이상) 등의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병원이나 응급실을 방문하십시오.
◎ 기타
○ 췌장액 배액관(P-tube)을 지닌 경우는 수술 후 약 4주간 배액관의 유지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대부분 퇴원 시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게 되며 퇴원 후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외래 방문 시 배액관을 제거합니다.
○ 췌장액 배액관을 가지고 퇴원하는 경우 배액주머니가 배꼽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해주십시오. 배액량을 매일 일정시간에 기록합니다. 배액량이 갑자기 줄거나 없을 경우에는 배액관이 꼬이거나 꺾였는지 확인하고, 그래도 배액 되지 않으면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분비물 색깔이나 양상을 관찰하여 색깔이 탁해지고 악취가 나는 경우에 감염이 의심되므로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암환자의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누라가 제일 고맙네요…” (0) | 2020.12.24 |
---|---|
담낭 및 담관암 (gallbladder cancer, cholangiocarcinoma) 쓸개암 (0) | 2020.07.27 |
사소한 일에도 화를 참기 힘들다면? 분노조절장애 [건강플러스] (0) | 2020.03.07 |
수면은 암에도 영향을 미친다 (0) | 2020.02.08 |
땀 흘려야 암 막는다 (0) | 2020.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