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로 오히려 사람을 깨우는 치료도 한다

수면제로 오히려 사람을 깨우는 치료도 한다

 

사람이 심한 사고로 뇌 손상을 받아서  의식이 완전히 회복이 안된고  잠자는 것처럼  오래 누어 있는 경우에 zolpidem(stilnox로도 알려짐)을 투여하여 의식이 회복되는 경우가 있다. 

이 zolpidem은 수면 유도제로서 우리 나라에서도 매우 흔히 쓰이는 수면제이다. 이 약은 향정신성 약품으로서 습관성이 있으며, 많이 복용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flumazenil이라는 해독제가 있다.

 

 

 

 

이것은 졸피뎀의 상품명을 보여 주고 있다.

이런 사실은 6년 전 부터 알려진 사실인데 미국 Cornell대학의 신경학 교수인 Nicholas Schiff 교수에 의하면 이 분은 48세된 여성이 자살 기도를 한 후에 의식이 나빠진 상태를 2년 동안이나 지속하였으나  이 약을 복용시키고 나서 20분 만에 말이 통하고, 음식을 먹으며, 도움을 받아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약이 모든 환자에 다 듣는 것은 아니고 약 10%에서 효과가 있다고 하며 세계적으로는 식물인간이 되었다가 이 약으로 좋아진 여러 환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이런 현상이 왜 생기는 지는 지극히 학술적인 설명이 필요하므로 생략한다. 흔히 zolpidem의 패러덕스라고 말한다.

 

[출처] 수면제로 오히려 사람을 깨우는 치료도 한다|작성자 yimin3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