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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공학 칼럼

그 놈의 똥 고집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7. 20. 11:18

 

 

그 놈의 똥 고집/김동우

 

대체적으로 보호자는 환자보다

더 이성적이고 판단력이 뛰어나다

 

특히 배우자가 환자인 경우

환자의 똥고집이 너무 세거나

불협화음으로 인하여

도움이 되는 치료와 요법들을

제대로 시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누가 손해 일까

 

부인은 남편을 살릴려고

지극정성으로 간병을 하는데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 한다

 

오로지 내 생각

나의 판단만이 정답이라고 우기고

배우자의 조언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까지는

내 방식대로 살아왔지만

이제 부터는 배우자의 말을

잘 들었으면 좋겠다

 

아내의 말만 잘 들으면

암 나을 수 있다

이 간단한 진리를 남자들은 왜 모를까.

 

 

 

 

 

의사와 환자 그리고 보호자는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

 

암과의 전쟁에서

아군끼리 의기투합이 잘 되어도

전투를 이길지 패배 할지 모르는 판국에

서로 불협화음이 생겨서는 안 된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는

이해와 배려함이 있어야 하고

내 생각과 판단이 다르다고

고집을 피우는 것 보다

항상 상대의 입장이 되어 생각도 하고

서로 의논하여 최상의 조합을 찾아야 한다

 

그 것이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로 이끄는 최소한의 배려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