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건강에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의미 한다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제 각각 효능과 효과가 있지만
아직 의학적 치료가 있다는 근거는 부족하기 때문에
잘 선별을 하여 적정한 용량을 잘 조절하여야 하고
간 수치 상승이나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지 않는지 여부도 따져보아야 한다
하지만 항암 치료 과정에서는 복용을 하지 않아야 하며
굳이 먹고 싶다면 항암 치료가 종료된 후에 복용하여야 한다.
암중모색/ 어떤 보조 식품을 먹을까?
메디칼어드바이저ㅣ김동우
어느 암 환우 카페에서 대장암 환우님이 수술 후 장루 복원 시술을 기다리면서 아무것도 안 하면 뭔가 불안하다는 의견과 함께 본인이 먹고 있는 보조식품류를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도움되는 의견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대략 여섯가지 종류의 특정한 것을 복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많은 것을 먹을 경우 오히려 득보다 실이 더 클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물론 그 제품들은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들이지만 그 정도의 항암 성분으로는 암 치료에 전혀 영향을 줄 수 없는 것들이었다, 즉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서 존재하는 수준들이기에 굳이 그러한 것들을 먹어야만 할까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그러한 것을 모두 먹을 경우에는 간 수치 상승을 초래하는 것은 뻔한 사실이기에 안타까운 마음 뿐 이다,
차라리 음식 골고루 먹으면서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하면서 관리를 하거나 그래도 불안하다면 비타민C 정맥주사를 맞는 것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관리 방법이 아닐까 생각 한다,
그러나, 모든 보조 식품이 효과가 전혀 없거나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많은 보조식품 중에도 의학적으로 어느 정도 입증이 되고 보조적 차원에서 도움이 되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것을 일반인이 선별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꼭 보조식품을 복용하고자 한다면 여러 경로를 통하여 확인하고 잘 선택하여 암 투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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