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아직도 헷갈리시나요?
4기암 상황이지만 그래도 시도 할수 있는 치료가 있으니 다행이다. 비록 쉽지 않은 항암 치료 과정이지만 무사히 항암치료를 마쳤으면 하는 마음이다.
물론 초기암에 비하면 병기가 높을수록 힘이 들지만 그래도 최근에는 효과적인 항암제가 많이 소개되어 좋은 치료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아마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은 항암제가 속속 소개되어 모든 환자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
그런데 어떤 환자는 아직 현대의학적 치료를 할수 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못된 정보에 현혹이 되어 항암 치료를 할까 말까 고민을 하고 있으니 안타까운 마음이다.
잘 못된 정보를 믿는 환자가 무슨 죄가 있나. 잘 못된 정보를 퍼트려서 환자를 혼란 스럽게하는 사람이 문제이다. 과연 그들이 주장하는 것이 환자의 생명을 책임 질 정도로 재현성이 뛰어난 것인지 묻고 싶다.
현재 인터넷 사이트와 방송 매체에서 암을 극복한 사례가 종종 소개되고 있는데 절박한 환자의 입장에서는 관심이 가져지고 나도 그 환자처럼 도전을 해볼까하는 마음도 생기지만 결코 그러한 사례는 참고로 여겨야지 그대로 답습을 해주서는 안된다.
과연 그환자분들이 주장하고 강조하는 방법으로 암을 극복했는지 현대의학의 표준치료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요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아마도 병원 치료로 인한 결과로 추정이 되는데 환자는 자연치유로 완치를 했다고 주장한다. 과연 무엇이 주효했는지 여부는 여러분이 잘 판단을 하시기 바란다
참고로 암은 의학적 치료와 환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리가 동반되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다. 기본적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잘배변하고 매일 걷기 운동하고 몸을 따듯하게 해주는 것은 기본 행위이다.
그리고 통합의학적 치료중 몇 가지 정도는 꾸준하게 시도하면 많은 도움이 되는데 이 또한 암 치료와 관리 측면에서 일부분을 차지한다고 인식하여야 하지 이 것 만으로 암과 승부를 하는 것은 무리이다.
오늘도 3기암 4기암 환자 두분과 대화를 하면서 항암치료를 하지않으려고 한다. 물론 항암 치료만으로 좋은 결과를 예단 할수는 없지만 충분히 항암치료를 할수 있는 상황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암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다. 환자와 보호자는 보다 객관적이고 지혜롭게 잘 판단을 하여야 한다. 항암치료를 하여야 하는 타이밍이 있고 항암치료를 중단하거나 포기하여야 할 때도 있다. 현재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010-7216-6789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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