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상황에서 대처 방안에 관하여
암 치료를 받다가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 해줄 것이 없다고 포기를 하거나 호스피스 병동으로 전원을 언급 할 경우 가족과 보호자는 어떠한 대처를 하여야 할까요,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 입니다, 그러나 말기암 상황이더라도 아직 환자가 먹고 걸을 수 있는 경우라면 통합의학적으로 치료 경험이 많은 의사를 만나 최선을 다해보는 것도 고려해보았으면 합니다,
물론 모든 선택은 환자와 보호자의 몫이지만 어쩔 수 없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마지막 시간을 정리하는 것이 환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아직 시도해보지 못한 치료나 요법들도 있을 수 있기에 통합의학쪽에 치료 경험이 많은 의사를 만나 모든 것을 다 시도해보았으면 합니다, 설령 어떠한 결과가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았으면 하고 때로는 기적과 같은 일도 일어날 수 있기에 최대한 빨리 대처 방향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유명한 엠디앤더슨 암병원에서 오랜 기간 명의로 활동하셨던 김의신 박사님도 호스피스 병동에 갔다가 기적처럼 회복된 사례도 본적이 있다고 합니다, 확율적으로 높지는 않지만 할수 있는 것을 모두 동원하다보면 기적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저도 오래전 유방암 진단 후 6년 동안 투병을 하다가 담당 교수님이 호스피스 병동을 권유하였던 환자가 극적으로 회복되었던 사례를 본적이 있습니다, 환자 본인도 놀라고 담당 의사도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하였지만 기적처럼 회복하였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이후로 2년 정도 잘 지내다가 하늘나라로 떠났던 환자도 있었습니다,
어찌되었던 간에 삶과 죽음은 아무도 예측하거나 예단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그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암과의 싸움이라 생각 합니다, 비록 지금 암과 힘든 투병을 하는 모든 환자분들의 빠른 회복을 응원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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