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을 받고 표준 치료만으로 관해 상태를 유지하거나 추적 관리 중인 경우라면 불행 중 다행이지만 많은 환자분들이 항암 치료에 내성이 생기거나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과거에 비하여 효과 좋은 항암 치료 약물들이 많이 소개되어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기존 항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이 생격 2차 3차 약으로 변경을 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는 완치 목적보다 수 개월 정도 생명 연장의 의미로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이 될 경우에는 암 치료 전략을 변경을 신중하게 고려해보아야 한다. 지금 이대로 기약없이 계속 진행을 하여야 할까, 아니면 이 시점에서 항암 치료를 중단하여야 할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생긴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항암 치료를 중단하면 또 다른 치료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정말로 힘든 시기를 맞이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평가를 하여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가 있다, 현재 환자가 항암 치료를 잘 견딜 수 있는지 여부와 어느 정도 호전이 될 수 있는 희망이 있는지 등을 따져보고 만약에 항암 치료를 중단 할 경우에는 어떠한 방법으로 대응을 하여야 할지를 대비 하여야 한다,
즉 암과의 전쟁에서 무조건 돌격 앞으로 한다고 승리 할 확신이 있다면 지금 이대로 진행을 하여야 하지만 확율적으로나 담당 의료진의 의견을 조합해 볼 때 그다지 희망적인 언급이 없다면 항암 치료를 중단하고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그러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가능하면 빠를수록 좋고 환자가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결정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환자와 가족이 계속해서 항암 치료를 하여야 한다면 어쩔 수 없는 일 이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반드시 환자와 보호자가 의견 일치를 보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나중에 어떠한 결과가 있더라도 서로 원망하지 않고 후회하지 않으리라 생각 한다,
가끔 나중에 그 때 그럴껄 이럴껄 하는 후담이 있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암과의 싸움은 그 누구도 예측하거나 예단 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 알수가 없는 일 이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중요한 결정은 암과의 싸움에서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고민은 신중하게 하되 결정은 빠를수록 좋다
어제는 두 분의 4기암 환자분과 대화를 하였는데 이 분들 역시 기존 항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힘든 투병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앞에서 언급한 것 처럼 많은 고민과 갈등이 생긴다고 하였다, 특히 최근에 알려진 면역 항암제도 주치의가 언급을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유효율이 10% 정도 수준이고 비보험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금전적 부담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물론 암 치료 유효율이 높다면 경제적 부담이 되더라도 시도를 하고 싶지만 아직까지 담당 의사도 환자가 선택을 하라고 하는 실정이니 당연히 고민이 된다고 하였다
실제로 이러한 상황을 맞이하는 환자분들이 많다, 그래서 내가 조언 해줄수 있는 것은 몇 가지 예를 들어 조언을 해주었다, 이러한 것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이러한 선택을 하였을 때는 이러한 방법으로 희망을 걸어 볼수 밖에 없으며 누구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고 하였다,
더불어 통합의학적으로 치료 경험이 많은 의사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물론 모든 의료진들이 전문적인 치료를 하지만 그래도 통합의학적 치료 경험이 많은 의사를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동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올인하여야 한다,
암은 아직까지 비법이나 특효약이 없기 때문에 암 치료에 휴효율이 어느 정도 확보된 통합의학적 치료나 요법과 서플린먼트를 잘 조합하여 승부수를 띄우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도가 아닐까 생각 한다, 또한 어느 시점에서 항암 치료를 중단하느냐가 신의 한수가 될 수 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