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 심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암 진단 후 수술을 마치고 항암 치료를 하던 중
부작용 증상이 너무 심하여 환자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5회만 시도하고 중단을 하였던 환자가 있었다
의사도 환자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일단 치료를 보류하고 추적 관리를 하고자 하였다
환자는 일단 항암 치료가 중단되니 살 것 같아
나름대로 자연치유쪽으로 알아보기 위하여
인터넷을 검색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조언을 얻었다
그러던 중 어떤 곳에서 주도하는 암 관련 강의를 들었다
그런데 강의를 듣는 많은 암 환자분들의 분위기가
일반적인 것과 달리 무언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무슨 사이비 교주가 신도들을 위하여
열강을 하고 있고 환자들은 강의에 푹 빠져 있는 듯하였다
환자는 이건 아니다 싶어
강의가 마치기전에 나와버렸다고 한다
내가 보는 것이 암 치료의 전부가 아니다
그 것은 기본적 행위이고
일부 도움이 되는 수준으로 여겨야 한다
암 투병 과정에서 많은 실수를 하는 부분이
특정한 한 가지에 올인을 하는 경우이다
암은 다각적으로 접근하여도
그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데
한 두가지 방법으로 암을 이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이다
광신도가 되어서는 안 되고
내가 필요로 하는 것만 잘 선택하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일부 기여를 한다고 생각하여야 한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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