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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귀를 가진 환자와 지혜로운 환자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11. 2. 15:01

팔랑귀를 가진 환자와 지혜로운 환자

매일 많은 환자와 보호자분들과 대화를 하면서 지혜로움을 겸비한 사람들도 만나지만 팔랑귀를 가진 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참으로 애석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다.

전문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의학적 지식이나 정보를 잘 모를수도 있지만 최소한 많은 정보들 중에서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를 판가름 할 줄 아는 것이 필요한데 절박한 마음에 주변의 이야기에 솔깃하거나 검증이나 인증도 안 된 내용을 사실로 믿고 있는 경우도 있고 또 허무 맹랑한 방법으로 투병하는 사례도 있어 국민 보건 건강에 심각한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몰지각한 업체들의 상술과 과대 과장 광고가 판을 치고 절박한 환자의 마음을 역이용하여 제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악덕 상인들도 우글 거리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는 냉정한 판단력이 필요하며 보조적 요법이라도 단점보다 장점이 많으면 그 것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여 투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또한 최근 종편에서 약초를 이용하여 암을 극복한 환자를 내세워 마치 그 것이 암의 특효약인양 호도하는 경우도 있기에 방송을 보내면서 반드시 경고와 주의를 요하는 자막을 내 보내거나 사회자가 멘트를 통하여 절대로 맹신하거나 암 치료법으로 올인하여서는 안 된다는 경고 메시지도 보내고 객관성을 유지하여야 하는데 흥미 위주로 그러한 내용을 소개하는 것은 시정되어야 합니다

 

특히 암과 투병중인 환자의 경우에는 절박한 마음에 지푸라기도 잡는 심정으로 그러한 것을 무모하게 시도할 경우 돌아올 후폭풍도 염려를 하여야 한다.

와송, 쇠비릅,개똥쑥외 많은 약초들이 항암 성분이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검증도 되지 않았고 의학적으로 인증을 받은 것이 아니기에 주의하여야 할 부분이고 개인에 따라 그러한 약초 성분이 잘 맞지 않는 경우도 있고 독성으로 인하여 간 기능에 손상도 초래할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 됩니다. 또한 농약을 사용하여 인공 재배한 것들도 있기에 항암 효과보다 독성으로 인한 간 손상으로 증상이 더 악화 될 수 있음을 참조 하여야 할 것 입니다.

 

또 어떤 환자는 과학적 근거나 의학적 근거도 없는데 주변에서 이러 이러한 방법이 좋다고 하더라 하거나 어떤 방법도 나쁘다고 조언을 하는데 과연 그러한 그러한 내용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신뢰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환자와 보호자는 반드시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더군다나 의사도 아닌 일반인이 의학적으로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전문 의료진을 따라 가지 못 하듯이 카더라하는 통신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만약에 주변에서 어떤 조언을 할 경우 그 내용에 관하여 객관적으로 검증을 하고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여야 합니다. 예를들어 많은 업체에서 제품 홍보를 위하여 숙변을 제거 한다고 선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숙변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는 허무 맹랑한 말 장난에 불과 한 것을 일반인들은 그 것을 믿고 그러한 제품을 구입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 납니다. 지금부터라도 인터넷이나 주변의 조언을 참고는 하되 그러한 내용을 철저히 확인하고 검증하여 환자와 보호자는 지혜로운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

 

암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매우 중대한 일 이다. 과학적인 방법이나 의학적인 방법을 다 동원하여도 아직까지 암을 정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환자와 보호자는 보다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현명한 판단을 하였으면 합니다. 혹여 주변의 암 투병중인 환자가 있다면 보다 과학적인 방법이나 객관적으로 검증이 된 방법을 조언하고 아무 근거도 없는 내용을 함부로 조언하여서는 안 됩니다, 당신의 말 한마디에 사람의 생명이 좌우되기에 보다 신중한 행동이 필요 합니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는 암을 치유하는 특효약이나 비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각적인 방법으로 암을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으며 과학적으로 증명은 할 수 없지만 어떤 특정한 방법으로도 암을 극복한 사례도 존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참고 하였으면 합니다. 다만 환자와 보호자의 지혜로운 선택이 필요 할 뿐입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