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수 많은 의학적 정보를 취득하게 되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 어떤 환자는 빙산의 일각만 보고 무모하게 도전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이 접하는 수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지혜롭게 잘 선별을 하여 판단을 하는 환자도 있는데 환자의 판단 기준에 따라 치료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우선적으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이나 도움이 되는 것에 많은 관심이 가져지지만 그래도 중심을 잃지 않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그러한 것을 잘 분석하는 환자도 있다, 특히 조심하여야 하는 부분은 군중심리에 이끌리거나 주변에서 좋다고 카더라 하는 통신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그 동안 많은 환자분과 대화를 하다보면 이 분은 정말 지혜롭게 상황 판단을 잘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환자는 답답할 정도로 편견과 고집으로 무장이 되어 대화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오늘은 8년전 만났던 4기암 환자분과 통화를 하였는데 그 당시에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었다, 특히 예후가 매우 나쁜 암종이었기에 내심 걱정을 많이 하였던 환자였는데 그래도 환자분이 지혜롭게 잘 판단을 하여 지금까지 건강한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
이 환자분의 경우에도 주변에서 이것 해라 저것 해라 정도도 수 없이 많았지만 의학적 근거에 기준을 두고 현명하게 잘 판단을 하여 이런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제 8년 정도 시간이 지났으니까 어느 정도 안정권으로 접어 들었지만 암은 방심 할 수 없는 대상이기에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하게 잘 관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초기 암의 상황이었지만 주변의 이야기와 잘 못된 정보로 인하여 치료 타이밍을 놓쳐 좋지 않은 결과가 있었던 환자도 많았다, 결국 동일한 병기라도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에서 많은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 이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