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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죽음을 누가 책임 질 것 인가?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3. 12. 2. 10:41

 

하기 내용은 유방암 치료 후 8년째 완전 관해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환자분이 병원 외래에서 만났던 유방암 환자와의 사연을 듣고 소개하는 내용 입니다. 

 

 

억울한 죽음을 누가 책임 질 것 인가?

6개월전 즈음에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던 젊은 환자가 있었다

다른 환우님들을 통하여 부고 소식을 들었다

안타까운 마음 이다

누구라도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살다가 죽는 것은

억울하지 않으리라 생각 한다

환자는 그 당시에 병원 외래에서 만났는데

암에 관하여 너무 모르고 있었는데

같은 환자 입장에서 무엇이라도 도와주고 싶어

지금까지 자신이 알고 있는 의료 정보를 알려주고

어떤 방식으로 관리를 하여야 하는지를

세세하게 알려주었는다고 한다

어느날 그 환자는 주변의 누군가의 조언으로

특정한 건강 보조식품을 추천 받고

그 것을 먹으면 암을 이길 수 있다고 하고

자만감에 넘쳐 있었다고 하였다

비용도 만만치 않은 금액인데

그 돈으로 병원의 보조치료를 받았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어느 제품이라고 알만한 것 인데

그 것으로는 암을 절대로 이길 수 없고

나중에 위험해 질 수 있으니

같은 환자의 말을 믿으라고 조언을 하였지만

젊은 유방암 환자는

주변의 달콤한 말에 그대로 빠져서

매일 한 주먹씩 그 보조 식품을 먹었다고 한다

자신도 암 환자이지만

젊은 환자가 너무 귀가 얇아

보조식품을 권유하는 사람의 말만

철떡 같이 믿었으니

참으로 비통하고 참담한 마음이라고 하였다

결국 그 환자는 6개월만에

하늘나라로 떠나고 말았다고 한다

억울한 죽음

누가 책임 질 것 인가

그래도 올바른 방법으로 투병을 하다가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맞이 할수도 있겠지만

어이없고 무모한 도전으로

어러한 결과를 초래하였던 사례가 있었으니

모든 환우님들은 참고를 하였으면 한다

 

나의 생명은 그 누구도

책임질 수 없기에 잘 판단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현대의학적 치료도 암을 이길 확율이

그리 높지 않는데

보조식품만으로 암을 이길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를 깨뜨리고자 하는 것과 같다

혹여 지금

나는 정상적인 투병 관리를 하고 있는지

다시한번 검토하고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은

과감하게 중단하고 보다 나은 방법을

잘 선택하여야 할 것 이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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