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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터팽대부암 4기 암을 극복한 사례​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1. 1. 15:52

바터팽대부암 4기 암을 극복한 사례

육십대 초반의 여성 환자가

이름도 생소한 바터팽대부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검사 결과 1기 상태이고 수술이 가능하여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결과도 매우 좋았습니다

하지만 4개월 후 이상 징후가 있어 검사를 하였는데

주치의 선생님은 4기 상황이라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간으로 세군데 암이 보이고

복막으로도 전이가 되었다고 하여

환자는 억장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불과 얼마전에는 수술도 잘 되었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이런 결과가 나와서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의학적인 측면에서는 이러한 상황은 자주 목격이 됩니다

그 이유는 처음 진단 시 영상학적으로

보여지는 것을 기준으로 진단을 하였기 때문 입니다

즉, 암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암이 존재하기 때문에

불과 짧은 기간에 다시 암이 발현되는 것 입니다

환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충격적인 일 이지만

의학적 측면에서는 자주 있는 일 입니다

그래서, 암 진단 시 초기암이라고 안심하고

4기암이라고 절망적인 것이 아닙니다

일단 암 진단 후 5년을 기준으로 표준치료 종결 선언을 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기준을 잡은 것 입니다

그리고 암 진단 후 2년 이내에 재발과 전이가

빈번한 이유도 이러한 특성 때문이라 생각하여야 합니다

간혹 표준치료가 끝났다고 긴장을 푸는 경우가 있는데

표준치료는 일종의 응급처치 입니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가 나서 응급처치만

끝난 상태로 인식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주치의 선생님은 지금 상황에서

항암 치료를 하면 1년 정도 생명 연장이 되고

항암 치료를 하지 않으면 6개월 정도 살 수 있다는

시한부 진단을 받았습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멘붕이 왔지만

그대로 주저 앉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하여

인터넷 포탈사이트와 유튜브 등을 검색하고

다방면으로 정보를 공부를 하였습니다

더불어 그 중에서 항암 치료와 병행하면

더 나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 방법을 몇 가지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꾸준하게 병행 치료 관리를 하던 중

5차 항암 치료 후 부작용으로 고열이 발생하여

긴급히 응급실로 내원을 하였습니다

더불어 CT 촬영을 하였는데

간으로 전이된 암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주치의 선생님은 응급으로 했기 때문에

신뢰성이 부족하였는지

다시 정밀 CT 촬영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놀아웠습니다

간과 복막으로 전이가된 암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의사는 항암 치료 종료 선언을 하였고

지금은 매우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추적 관리 중에 있습니다

상기 내용은 환자의 투병 과정을 사실에 입각하여

필자가 조금 각색을 하여 작성한 글 입니다

어찌되었던 간에 표준치료만으로 어렵다는

그러한 상황에서 암을 극복한 사례이기에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희망을 가지고

잘 투병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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