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수술을 할 것 인지 아니면 거부 할 것인지를 고민하거나 갈등하는 케이스가 가끔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의료진을 신뢰하고 수술을 먼저 받거나 선 항암 치료를 하면서 표준치료 과정을 순조롭게 밟는 경우도 있지만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제거하거나 부분 절제하는 부분에 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그로인한 상실감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거나 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암 진단 후 수술은 최고의 선택이 되고 최상의 치료 과정이기에 그 누구도 수술을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수술은 가능한 빠르면 빠를수록 더 이득이기에 수술에 관하여 환자가 고민을 하거나 미루는 경우는 없어야 할 것 입니다,
간혹 드물게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유방 수술에 관하여 강하게 부정하거나 거부하는 사례가 있는데 유방암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 좋은 치료 성적을 거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며 수술을 미루거나 거부하다가 조만간 최악의 상황을 맞이 할 수도 있기에 유방암 환자는수술을 거부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암 사이즈가 작아서 굳이 수술을 하지 않고 자연치유로 낮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정말 위험한 발상이기에 지금 수술 대상이 된다면 부분 절제를 하거나 전절제 수술을 빨리 하는것이 생명을 살리는 길 입니다, 오랜 기간 환우님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몇 분 정도의 환자분이 표준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치유로 승부를 걸겠다고 무모한 도전을 하다가 짧은 기간에 말기암 상황이 되어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하여 하늘나라로 떠난 분을 보았습니다
간혹 일반인들이 착각하거나 오인하는 부분이 있는데 자연치유는 현대의학적 치료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환자가 실천하고 관리하여야 하는 부분이지 특별하고 유별난 것이 아닙니다, 물론 자연치유의 개념을 확대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자연치유는 암 진단 후 바로 병행하여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을 인식하였으면 합니다,
오래전 유방암3기 진단을 받은 환자가 표준치료를 거부하여 가족과 소식을 단절하고 나름대로 시골에서 요양을 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리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1년이 경과된 시점에서 암은 점점 커져서 계란 정도 크기로 확대되었습니다, 그 분과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항암 치료에 관한 잘 못된 정보가 팽배하였고 강한 거부감을 표현하였기에 그러면 항암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수술만이라도 하라도 설득하여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선 항암 치료를 하여야만 그 다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는 주치의 선생님의 의견에 할수없이 그대로 순응을 할수 없었고 1차 독성 항암 치료를 마친 후 바로 전절제 수술을 마치고 얼마후 다시 표적치료를 한 다음 방사선 치료가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결국 그 환자는 현재 8년이 되었지만 매우 건강한 상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표준치료를 처음 부터 거부하고 자연치유로 승부를 걸겠다고 자신하던 모든 환자는 모두 다 사망을 하였습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실 입니다,
혹여 지금이라도 유방암 진단 후 수술을 할지 않할지 고민하거나 갈등을 가지고 있는 환자분이 있다면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즉시 수술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 것이 내가 살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 입니다, 물론 현대의학적 표준치료가 전부는 아니지만 암 투병 과정에서 현대의학의 장점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 사람이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 입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