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와 관리를 하는 과정에서 환자가 직접 암에 관하여 공부를 하고 관련된 것을 시도하여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지만 막상 환자 스스로 암에 대하여 조사를 하고 판단하는 것이 쉽지가 않기에 대부분 보호자가 암 치료와 관리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절박한 마음에 제대로 분석을 하지 않고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것에 소중한 시간과 돈을 허비하는 경우도 있기에 무엇보다 보호자의 객관적인 분석과 냉철한 판단이 암 투병의 결과를 좌우하게 됩니다
간혹 어떤 보호자는 편견과 고집으로 잘 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고 몇 번 정도 실패를 경험하다보면 정작 중요한 정보를 무시하여 지나치는 경우도 있기에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옛날에 늑대와 소년의 우화 처럼 몇 번 정도 속다보면 정작 꼭 필요한 부분을 무시하는 경향도 있기에 어떠한 상황이나 어떠한 정보를 접했을 경우 그러한 부분을 보다 객관적인 입장에서 분석하고 평가하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그 동안 많은 암 환자분들의 투병 과정에서 보호자의 지혜로움으로 극적으로 호전이 되거나 좋은 결과를 유지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어쩌면 보호자가 환자를 살렸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호자가 현명하고 지혜로운 경우 입니다, 즉 보호자가 수 많은 암 정보의 바다에서 환자에게 잘 부합되는 치료와 관리 방법을 인지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는 환자 중에는 5년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의 경우에도 완전 관해 상태를 유지하고 지금도 건강하게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보호자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암 투병은 그 누구도 예단하거나 예측 할 수 없기에 최선을 다하여 싸웠지만 어쩔 수 없는 결과도 있기에 누구를 원망하거나 자책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 입니다, 다만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편견과 고집으로 치료 타이밍을 놓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 입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