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중 많은 사람들이 타고난 성격을 바꾸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든 암 환자가 다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는 아니지만 필자가 만난 많은 암 환자 분들의 성격을 주관적으로 분석한 결과 분노를 잘하고, 매사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행동을 하였으며 또한 의심이 많거나 완벽 주의자적인 경향을 띄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래서 환자분에게 그러한 성격을 하루 아침에 변화시킨다는 것이 힘이 들지만 가능하면 그러한 성향을 고칠 것을 당부드리지만 변화를 시도하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차분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성격을 가진 사람도 어려운 암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예민해 지고 분노를 잘 하는 성격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었습니다.필자 또한 그러한 변화를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지만 문제는 암과의 싸움이 녹녹하지 않기에 가능하면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치유에 도움이 되기에 힘이 들지만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암과의 싸움에서 현대 의학적 치료이던지 보완 의학을 하던지 관계없이 기본적인 치료 행위도 중요하지만 환자 자신의 마음 자세가 절반을 차지 한다고 생각하기에 어렵고 힘들지만 이왕이면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을 하고 분노를 자제하고 매사 차분하게 밝고 맑은 마음으로 투병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간혹 어떤 환자는 암을 치유하는데 의학적 치료로 암을 고치는 것이지 사람의 마음이 변한다고 암이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고 항변을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그러나, 그 환자는 결정적으로 암과의 싸움에서 마음이 왜 중요한지를 무시하고 있었던 것 입니다.
예를들어 분노를 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그 때 인체내에서는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됩니다.
코티졸이라는 호르몬은 너무 적어도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지만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경우에는 호르몬 발란스 조절을 교란하고 자율 신경계에도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혈압 상승등 다양한 이상 현상을 나타나기 때문에 질병 치유를 방해하는 요인이 되는 것 입니다.
반대로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고 맑은 모습으로 웃으면서 투병을 할 경우에는 질병 회복에 도움이 되는 엔돌핀,다이돌핀,세레토닌과 같은 물질들이 많이 분비되어 인체 스스로 만들어내는 천연 항생제와 같은 역활도 하고 정상적인 호르몬 조절이나 자율 신경계를 안정화시켜 주어 치료중인 약물의 효과를 높여주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 입니다.
또한 암을 극복한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표정이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고 하는 것은 암 환자에게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생각 합니다. 후락시보 효과라는 것도 그러한 측면에서 파생된 것이며 반대로 노시보 효과라는 것은 아무리 좋은 약이나 치료도 환자 자신이 의심을 하거나 부정적으로 인식을 하게 되면 실제 기대하였던 효과를 미미하게 느낄 수 있거나 전혀 없는 경우도 있는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질병이라는 것은 의학적 치료와 동시에 환자 본인의 마음이 잘 조화를 이루어야만 좋은 결과가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Bio feed back system 이라는 치료기가 있는데 이 것은 환자 스스로 마음을 조절하여 심박수, 맥박, 호흡 횟수, 체온, 피부 저항, 뇌파,혈중 산호 포화도등을 정상 수치로 조절하는 치료법도 있습니다.
신기 한것은 이 치료법은 어떠한 외부의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오로지 환자 스스로 조절하여 정상 수치로 환원할 수 있게끔 유도하는 치료법도 있습니다. 지금 암과 투병중인 환자분이라면 이러한 부분들을 꼭 유념하시어 어렵고 힘들겠지만 조금씩 노력을 하여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하시기 바라는 마음 입니다.그 것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연 치유 능력 입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