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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4. 4. 22. 13:29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당뇨, 동맥 경화를 비롯한 각종 성인병과 노화, 암 등을 일으키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활성산소는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성된다. 이 활성산소는 적절한 양이 생성될 때는 살균작용 등 우리 몸에 유익하게 작용하지만 과잉으로 생성이 되면 우리 몸의 세포막이나 세포 핵내 유전물질을 손상시킴으로써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이러한 활성산소는 호흡할 때뿐만 아니라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격한 운동을 할 때, 흡연, 음주, 과식 시에도 발생된다. 이러한 활성산소를 우리의 노력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과식을 하지 않고 소식을 하는 것이다.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이 음식을 소화시키고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산소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성되어 우리 몸의 세포막에 산화적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소식은 우리의 노력으로 활성산소의 생성을 줄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과도하지 않은 적적할 운동이다. 과도하게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과격한 운동도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 노화를 촉진시키고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산소 소모량이 많은 마라톤 선수를 비롯하여 과격한 운동을 하는 운동 선수들의 평균 수명이 짧은 것도 이러한 활성산소 때문이다.

 

세 번째 방법은 녹황색 채소와 과일 등 항산화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다. 토마토, 브로콜리, 케일, 포도, 사과, 감귤류(오렌지, 레몬) 등은 훌륭한 항산화 식품이다. 이러한 항산화 식품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한 가지 종류만 먹는 것보다는 다양한 항산화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활성산소의 생성을 줄여 노화와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미국 암학회에서는 매일 5회 이상의 과일과 야채를 먹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녹황색 채소와 과일의 각종 색깔을 내는 색소에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무지개 빛깔의 식품들로 식단을 준비해서 여러 종류를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녹차나 홍차의 폴리페놀, 인삼의 사포닌도 훌륭한 항산화제이다. 폴리페놀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어 암 발생도 억제한다.

이러한 항산화 식품의 섭취가 부족하거나 항산화 식품의 섭취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어가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제로서의 역할이 충분치 못하게 되는데 이때는 항산화 비타민을 따로 복용할 필요가 있다.특히 치아 문제로 신선한 생야채보다는 주로 요리된 야채를 먹는 노인, 흡연자, 암환자는 항산화제를 따로 먹는게 좋다.

 

베타 카로틴은 신선한 야채나 과일에 많기 때문에 자연계로부터 섭취하기 가장 좋다. 베타 카로틴은 식사를 통한 섭취양이 증가하면 장에서 흡수가 감소되고 필요한 양만큼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바뀌므로 부작용이 없다. 고춧잎, 시금치, 상추, 당근, 호박, 토마토 등 채소류와 귤이나 복숭아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C는 케일, 양배추, 풋고추, 고구마 등의 채소류와 키위, 오렌지, 귤, 레몬, 수박 등에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 C는 열이나 빛에 약해 상당한 양이 요리하는 동안 파괴되므로 과일이나 야채를 실온에 저장, 보관할 경우 비타민 C함량이 감소한다. 따라서 영양가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비타민 E는 땅콩,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와 콩기름, 아마씨유, 올리브 기름, 옥수수 기름, 해바라기씨 기름 등에 풍부하다.

네 번째 방법으로는 금연하는 것이다. 흡연은 폐암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암 발생을 증가시킨다. 특히 폐암이 증가하는 것도 흡연 인구의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최근 여성 및 청소년 흡연 인구의 증가는 매우 심각하다. 10대를 비롯한 청소년들은 세포, 조직, 장기가 성숙되지 않은 상태라 흡연 피해가 심각하다.

또 흡연은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 노화를 비롯하여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여전하다. 나이에 비해 좀더 젊게 살고 노화를 지연시키기를 원한다면 먼저 금연부터 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다섯째 방법은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잘 소화하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하게 되면 우리 몸의 신경계와 호르몬이 변화하면서 많은 양의 활성산소가 만들어 진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술을 마시는 것도 오히려 활성산소의 생성을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마시는 술이 오히려 노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세상을 살아가며 스트레스를 피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는 있다. 우리가 마음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 몸의 반응은 달라질 수 있다.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가는 것도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방법이다.

지금까지 녹황색 채소와 과일의 항산화효과에 대해 말씀드렸지만 때로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수가 있다. 어떤 비타민이 효과가 있다고 하여 그것만을 대량 복용하는 수가 있다. 특정 비타민에 영양소의 모든 성분이 집약된 것도 아니며 유일한 항산화제도 아니다. 어느 한가지 영양소만을 과량 복용했을 때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건강이란 종합적인 결실로 나타나므로 어느 한 두가지 특정 영양소만을 강조할 수는 없다.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는 지금까지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되는 비타민제처럼 영양소로 제조되지 않은 수천가지의 유익한 영양소뿐만 아니라 항암물질들이 많이 들어있다.

 

따라서 녹황색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고 개인의 기호를 고려한 균형잡힌 식사가 중요하다. 아직까지 균형잡힌 식단을 대체할 수 있는 묘약은 없다. 따라서 균형잡힌 식생활이 건강을 위해 대단히 중요한 원칙이라 할 수 있다. 노화를 비롯하여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많은 지식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비결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장기간 매일 꾸준히 실천해야만 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How does Airnergy work?

https://youtu.be/7qbHdYsmV4o?si=EH6Y8wkHs1mRgC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