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을 받고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과정을 기본적으로 받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물론 초기암의 경우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그러한 치료 과정이 끝나면 이제 부터 본격적인 암 치료와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간혹 표준치료가 종료되었다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안심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결코 그 것은 잘 못된 생각 입니다, 병원에서 시도하는 수술이나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는 일종의 응급처치와 같은 행위 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표준치료가 종료되면 향후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환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 관리에 집중을 하여야만 합니다,
간혹 암 환우 카페에서 보호자는 지극정성으로 간병을 하고 환자의 회복을 위하여 식단도 변경하고 나름대로 케어를 해주는데 정작 환자 본인은 과거의 잘 못된 식습관을 고치지 못하고 입 맛 땡기는대로 마음대로 먹고 생활 습관도 변화시키지 않는 모습에 가족간에 불협화음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해서 조언을 하고 타이르고 하지만 환자가 따라주지 않아 보호자는 지쳐서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참으로 위험한 상황 입니다, 환자는 병원 치료가 끝났는데 뭐가 걱정이냐고 반문을 하고 현재 일상 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보니 그런 안이한 생각으로 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족들도 환자의 비협조에 지쳐서 더 이상 말하지 않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 환자는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가족의 조언에 따르고 본인 스스로 건강을 최적화시키는데 노력과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입니다, 수술이나 항암 치료는 영상학적으로 보여지는 것만 치료만 했을 뿐 이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암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대로 자신의 건강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언제 어느 시기에 암들이 다시 괴롭힐지 아무도 모릅니다,
특히 이런 안이한 생각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초기암이나 2기 이내의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암은 표준치료가 종료되어도 5년 동안을 추적 관찰하는 이유도 언제 또 다시 재발 할지 모르는 시한 폭탄과 같은 것이기에 정기적인 검사도 하고 체크를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암 진단 후 재발이 되는 확율은 2년이내가 가장 많습니다, 간혹 항암 치료 과정이나 종료 후에도 3개월 6개월만에 재발이 되거나 전이가 되는 사례는 비일비재 합니다, 그러므로 암 진단 후 2년 까지는 응급 상황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재발 확율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 입니다,
만약에 2년 이내에 재발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그래도 환자 스스로 건강 관리를 잘 한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5년 까지는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됩니다, 물론 과도하게 재발에 관하여 걱정하거나 두려워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암은 평생 잘 관리하는 질병이라 생각하고 사는 동안 자신의 건강 관리를 위하여 관심을 가지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 입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