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암 치료와 관리에 올인을 하여야 하는 이유
그동안 많은 암 환우님을 만나고 그동안의 투병 과정을 들어보면서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물론 처음 암을 접하기 때문에 경황도 없고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를 하여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때 누군가 혹은 암 경험자가 조언을 해준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암 진단 후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연이어서 시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환자의 증례에 따라 선별적으로 마무리하는 경우도 있기에 개인마다 치료 방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할 때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치료와 관리에 올인해야 합니다.
암 초기에 치료를 할 때 표준치료만 고집 할 것이 아니라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하여 모든 것을 잘 활용하여 암을 초기에 제압을 해야 나중에 재발과 전이 확률을 최대한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표준치료만 받고 아무것도 병행하지 않는 경우 2년 이내 재발과 전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결과가 있더라도 다시 잘 대처하여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지만 재발과 전이로 인하여 겉 잡을 수 없이 암이 확산되는 경우가 많아 치료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암 치료를 시작할 때 환자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고 환자의 몸 상태를 최적의 조건으로 유지하는 것이 심각한 상황을 피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합니다. 정리하자면 표준치료 과정이 종료되면 그 때 부터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더불어 재발과 전이를 차단하기 위한 전략을 잘 마련하여야 하기에 암 치료 경험이 많은 의사를 만나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암은 처음 치료를 받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표준치료가 종료되어도 절대로 방심을 해서는 안 됩니다, 영상학적으로나 암 지표자 검사 수치에서 정상 이내에 유지하더라도 아직 미세암이 우리 몸에 존재하기에 암은 우리가 방심한 틈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러니까 방어력이 떨어지거나 무너질 경우 암은 또다시 우리를 공격하기 때문에 공격이 최선의 방어 전략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통계와 사례들을 분석해 보면 암 진단 후 2년 이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다른 것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내 몸 건강 관리에만 집중을 하여야 합니다, 지금 아무런 증상도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면역 시스템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체중과 영양 관리에도 집중을 해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보조치료와 비타민C 고농도 주사도 일정 기간 시도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그러나, 많은 환우님들의 투병 과정을 듣다 보면 의학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을 잘 선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습니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과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들도 치료의 의미가 아니기에 의학적 근거가 높은 것을 잘 선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타 자연치유는 기본적으로 잘 실천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면서 매일 적당하게 운동도 하면서 언제나 긍정의 힘으로 생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시 강조 드리지만 표준치료가 끝났다고 모든 치료와 관리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이제 겨우 본격적인 암과의 싸움이 시작된다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암 진단 후 2년 이내는 비상시국이며 5년 까지는 절대로 방심을 해서는 안 됩니다, 다행히 5년 이내 재발이나 전이가 없다면 이제 겨우 안정권으로 접어들었다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암은 평생 관리하는 질병입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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