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타민 B3 항암보조 효과 세계 최초 임상시험 입증…"사망위험 절반 감소"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는 충북대 의대 배석철 교수비타민 B3 투여로 암환자의 수명 연장이나 사망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비타민의 항암보조 효과가 임상시험으로 입증된 것은 관련 연구가 세계 최초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김영철 교수,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박일영 교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 등 공동연구팀은 4기 폐암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비타민 B3(일명 Amina-X) 하루 1g의 경구투여로 표적항암제 치료를 받는 여성 폐암환자 또는 비흡연 폐암환자의 생존기간을 1년 이상 추가로 연장할 수 있으며, 사망 위험은 거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 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