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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0. 5. 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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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강행군을 하였다

다섯분의 환자분들을 만난다고 1.300km를 달렸으니 컨디션이 바닥이다

나만의 비법은 비타민C 경구 복용하고 트랜스퍼팩터 먹고 리치웨이 바이오매트로

찜질 1시간을 하면 거의 100% 즉시 회복이 된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택배가 몇개 도착되어 있었다

인터넷으로 주문한 물건과 아인수 생수 2박스도 도착 했다

3일 동안 밀린 숙제도 하고 이제 겨우 편안한 휴식 시간을 가져 본다


몇 년전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거부하고 버텼던 환자를 설득하여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치고 현재 완전 관해 상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분으로 부터 전화가 왔다

내가 시키거나 부탁을 한 것도 아니지만 많은 환자분들이 치료 과정이나

관리 과정에서 수시로 나에게 보고(연락)를 해온다


이 분도 그 때 나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미 죽은 목숨이라고 하면서 웃었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이 후회스러웠고 주변에 암 환자가 있으면 도시락 사들고 다니면서 설명을 해주고

리치웨이 바이오매트 전도사가 되었다

나는 이런 고마운 환자분들이 많다

나는 이 분들에게 물질적으로 보답을 해드린 것도 없고

아무 것도 해준것이 없는데 좋은 인연이 되다보니 더불어 살아간다는 마음이 든다


그리고 이 환자는 순간의 판단이 삶과 죽음을 가름한다는 것을 경험허였기에

두 번 다시 그러한 실수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아무쪼록 평생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어떤 환자와 보호자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전화로 1시간 동안 설명을 해주어도 긴가민가하는 마음으로 갈등을 느끼는 것 같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인데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

이젠 환자와 보호자가 선택을 하여야 한다


무엇이 그들의 마음을 흔드는 것 일까

무엇이 고민을 하게하는 것 일까

그러는 사이 소중한 시간을 흘러만 가는데

이 일을 어찌 할꺼나


학창시절 선생님은 시험에 나올 중요한 것은 힌트를 준다

굳이 이 부분을 찍어서 표현은 하지 않지만

공부 잘 하는 학생은 그러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암과의 싸움에서도 길을 알려주어도

이래라 저래라 찍어서 말을 못해 준다

내가 의사도 아닌 주제에 이래라 저래라 강권하지 못한다

눈치 빠른 환자나 보호자는 알 것이요

그러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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