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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환자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12. 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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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분, 비타민B12 결핍 가능성 높아

위암 환자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영양소

 

우리나라 암 발생 1위는 위암이다. 다행인 것은 조기에만 발견해 치료를 받으면 5년 생존율이 76.5%로 높다. 위암은 병기에 따라 내시경 시술이나 수술, 항암치료 등을 시행한다. 진행성 위암은 수술로 제거하는 데 이 과정에서 위 전체 혹은 일부 절제가 불가피하다.

 


위암 수술 환자들은 철분과 비타민b12가 결핍되기 쉽다. / 게티이미지뱅크
위 절제를 하면 덤핑증후군과 소화불량, 담즙역류 등을 다양한 신체 문제가 나타난다. 이뿐만 아니라 위를 절제하다보니 영양분 흡수가 용이하지 않다. 특히 위암 환자에서 부족하다고 알려진 영양소가 있는데 바로 철분과 비타민B12이다. 


위암 수술 후 대부분 빈혈 앓아...
원인은 철분과 비타민B12 부족

빈혈은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 대부분이 호소하는 증상이다. 위암 수술 후 1년 시점에서, 여성 위암 환자 10명 중 4명, 남성 위암 환자 2명 꼴로 빈혈을 앓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위암 환자가 위절제술을 받으면 음식의 통과 경로가 바뀌어 철분 흡수가 어려워지고 감소된 위산 등으로 철분 흡수가 부족해진다.

비타민B12는 위에서 분비되는 물질(내인자)과 결합해 우리 몸으로 흡수된다. 내인자는 위장 점막의 세포에서 분비되는 점액성 단백질인데 비타민B12의 체내 흡수에 꼭 필요하다. 하지만 위 절제술을 받으면 내인자 분비가 줄어들어 비타민B12이 결핍되기 쉽다.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위암 환자들은 철분과 비타민B12가 풍부한 식품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철분은 달걀, 육류, 생선, 우유, 두부, 소의 간, 녹황색 채소, 미역, 완두콩 등에 풍부하다. 다만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음식만으로 철분을 채우기 부족할 수 있어서 따로 주사제나 영양제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B12는 생선과 우유, 유제품, 계란 등에 함유돼 있다. 철분과 마찬가지로 음식만으로는 결핍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비타민B12 제제를 복용하거나 주사를 통해 채워야 한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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