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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피크레이', 임상2상에서 다양한 효과 확인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12. 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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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피크레이', 임상2상에서 다양한 효과 확인

 

 

한국노바티스㈜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피크레이(성분명 알펠리십)의 BYLieve 임상 연구의 3가지 코호트 분석을 통해 다양한 환자군 및 질환 특성에서 치료 혜택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12월 7~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CS 2021)에서 발표됐다.
BYLieve는 오픈 라벨, 3-코호트 비-비교(non-comparative)로 진행되고 있는 임상 2상 연구로, CDK4/6 억제제와 내분비요법 병용요법을 포함한 이전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HR+/HER2- 폐경 전∙후 여성 및 남성의 전이성∙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피크레이와 내분비요법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했다. 

18개월 간의 추적 연구를 통한 안전성 프로파일 및 효과성 데이터에 따르면, BYLieve 코호트A에서 CDK 4/6 억제제와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요법 직후 피크레이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edian Overall Survival, median OS)은 26.4개월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하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설사(63.8%), 고혈당증(59.8%), 매스꺼움(46.5%), 발진(31.5%) 등이었다.

BYLieve코호트C에는 1차 치료로 항암화학요법, 내분비요법 또는 CDK 4/6 억제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포함됐다. 1차 평가변수는 6개월 시점에서 질병의 진행 없이 생존한 환자의 비율로, 48.7%의 환자가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데이터는 PIK3CA 유전자 변이 표적 치료제로서 피크레이의 임상적 근거를 확인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난 이상반응은 고혈당증(65.1%), 설사(52.4%), 메스꺼움(40.5%), 발진(38.9%) 등이었으며, 새로운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BYLieve코호트A의 바이오마커 및 사후 분석(pose-hoc) 결과, 내성으로 인해 CDK 4/6 억제제 치료를 조기에 중단한 전이성 유방암에서 피크레이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CDK4/6억제제에 내성을 보인 환자의 다음 치료 단계 옵션으로 피크레이+내분비요법 사용의 근거를 마련했다. 3등급 이상의 이상반응이 나타난 환자 비율은 코호트A에서 6개월 이전 시점 84.6%(22명), 6개월 이후 시점 66%(66명)로 나타났다.

또한 코호트A에서 순환 종양 DNA(ctDNA, circulating tumor DNA) 분석 결과), CKD4/6억제제 처방 이후 피크레이가 내분비요법의 종류나 종양의 유전적 특성, CKD4/6 억제제 내성과 관련된 다른 유전자 변이와 관계 없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건의 코호트 연구에서 새로운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는 “BYLieve 임상 연구의 3가지 코호트 분석 데이터는 PIK3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HR+/HER2-인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CDK4/6 억제제 치료 이후, 피크레이의 임상적 이점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환자는 물론 의료진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며 “이번 임상 데이터는 PIK3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에서 피크레이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코호트 A 사후 분석을 통해 이전 CDK 4/6 억제제 치료 반응과 관계 없이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임상적 이점이 어떠한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출처 : 캔서앤서(cancer answer)(http://www.canceransw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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