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증상과 진단방법
인터넷에서 별별 암에 대한 이야기가 나돌고 있지만 잘못된 상식이 많이 있는것같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으로 암의 증상과 진단방법에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암은 암만의 특정한 증상이 잇을거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별거 아닐거야하고 넘어가는경우도 많은듯하구요.
그러나 암이라고해서 특별히 일반증상과 다른것은 별로 없습니다.
우리가 호흡곤란이 있고 기침이 심하다고해서 무조건 암이라고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그러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은 무수히 많지요.
일반적으로 인터넷 질병백과나 티비에서 방영하는 암 관련 다큐에서 말하는
암의 증상이라는것은 특정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그 환자들이 보인 여러증상들을 일컫는 것입니다.
암환자들이 보인 가장 흔한증상은 무증상입니다. 즉 아무 증상이 없다는것이지요.
이 이야기는 현재 아무 자각증상이 없다고하여 자신의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고
단정할수는 없다는 겁니다. 첫번째시간에도 이야기햇지만
암덩어리 1cm속에는 무려 10억개의 암세포가 존재합니다.
3mm, 5mm 되는크기의 암덩어리는 기존의 검사방법으로는 찾아낼 방법이 전혀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특성을 가진 암을 찾아내고 치료한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혈변을 보인다고 대장암?, 유방이 갑자기아프다고해서 유방암?....
물론 결과적으로 그럴수도 잇지만 그러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은 암 외에도 많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그러한 증상을 보인다고해서 그냥 내버려두는것은 문제입니다.
평소에 여러분이 느끼지 못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암은 어떻게 진단할까요?
암을 진단하는 과정은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임상진단(CLINICAL DIAGNOSIS) : 환자의 주관적증상/신체검사소견/혈액검사소견/암표지자 등등
2. 영상진단(IMAGING DIAGNOSIS) : 일반 엑스선촬영, 초음파, CT-MRI-PET/CT-뼈 스캔/내시경등
3. 조직진단(PATHOLOGIC DIAGNOSIS) : 조직검사나 수술을 통해얻은 조직을 현미경으로 검사
하여 얻은 병리검사에서의 암진단 (확진)
이 세가지 과정중 가장 중요하고 우리가 암 판정을 받았다고 하려면
3번, 즉 조직진단이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물론 환자가 조직검사는 무슨일이 있어도 안하겠다라고 끝까지 우기거나 종양이 몸속 너무
깊이 있거나 아니면 다른 상황들때문에 수술이나 조직검사자체를 할수없는 경우에는 할수없이
임상진단과 영상진단만을 가지고 암으로 규정하고 치료방침을 정하게됩니다.
자료출처:암이란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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