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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투병기

암 분야 명의 김태식 소장이 만난 암환자 이야기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3. 4. 25. 15:31

 

 

 

 

암 분야 명의 김태식 소장이 만난 암환자 이야기

 

제가 아는 환우분 한분 계십니다.  

워낙 현대의학 분야에 박식하며 전혀 치우침이 없는 냉철한 판단으로 투병해온 분입니다.자료가 빈곤하다하여(아직은) 보완대체분야나 한방분야는 그리 관심을 보이지는 않으신것으로 알지요.더 이상 유명대형병원의 도움이 없다고 판단되어 제게 오셨을때 저는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환자를위한 의학은 하늘이 주신 은혜이기에 누구든 이용할 권리가 있다고...물론 득이되면...

할수있는 것은 해보자는 패러다임이 우리 병원 의사들의 장점이라 했고 암치료 패러다임 만큼은 국내 최고라고 솔직히 고백했습니다.무언가 돕기위해 애쓰는 후배들의 노력이 언젠가는 국내 암치료 현장에서 드러날 날이 꼭 올것이라고....통합의학은 바로 기존의 베이스가 튼튼한 현대의학을 바탕으로... 비교적 객관성있는 병원이외의 한방, 보완대체, 민간요법이라도 필요하다면 사용하는데 열린 마음이 필수조건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유명 암카페에 올린 그분 글을 여러번 저도 보았습니다.

저는 그 카페를 과거에 많이 도와드렸지만...아주 이상한? 분이 의료인이 글주는것을 험담하면서... 결국 조언을 중단했습니다.장삿꾼이니 병원 유치하려한다는 비아냥에 자존심이 상해 지금은 제 카페를 통해서만 돕고있습니다.

 

그런 류의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분이나 싸움닭들은 정말 다른 환우들에게 독초요 힘만 빠지게 할뿐입니다.아니..의료인이 도움글을 주면 고맙게 옥석가려서 받으면되지...몸담은 병원 선전원 식으로 매도하면 좀 그렇지요. 암카페는 환우들이 힘을 얻고 용기와 따뜻함을 얻는 곳이지 싸움하는 장소가 아닙니다.

 

거의 무소유로 사는 저에게 장삿꾼이니 하는 표현이 마지막 남은 자존심을 건드려 더 이상 있기 무엇했습니다. 그렇다고 암환우를 돕는것을 멈춘것은 아니며 조용히 공적인 도움글만 그곳에서는 주고 하고싶은 글은 내 카페를 이용하지요.

 

병원치료 강권자와 병원치료 거부자와의 답도 없는 논쟁...

진짜 장삿꾼들인 하이에나들이 호시탐탐 암완치로 유혹하는곳...

이 병원 어때요?  이 건강식품 어때요? 이것 좋아요 나빠요? 그곳 어떻게 생각하세요?

따져봤자 늘 찬성자와 반대자의 논쟁뿐입니다.

정말 그런 내용은 서로 쪽지로 주고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더구나 저의 병원처럼 거의 대부분 대형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온다면

완치란 개념보다는 삶의 질 개선이 우선이고 삶의 량 증가가 그 다음일것입니다. 우선 좋게 살면서...길면 더 좋고....

여기서마저 해줄것이 전혀 없다면 정말 저도 아직 터널속에 있는 느낌뿐입니다. 

 

 

 이글을 쓴 K씨는 꽤 논리적이고 학구적인 분이시며 현재 의학 발전도에 비추어 현대의학에 가장 비중을

 

주지만 그렇다고 현대의학 반대자인 분들에게 상처주는 글은 별로 지양하는 슬기로운 분이십니다.  

그분의 치료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이대희 과장 이하 여러분들의 애씀을 하늘도 알아주면 참 좋겠습니다.

현대의학에서 더 이상 해줄것이 없어 버림?받은 그분과같은 분들을위해 흘렸던 그간의 피와 땀이 성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그분이 좋아져서.... 정말 우리가 지향하는 통합의학 프로그램에대한 밝은 웃음을

우리 서로 환우들과 손에 손잡고 한번 지어보았으면 합니다. 

그분이 그 카페에 올린 글을 소개합니다.

참 진솔한 글이기에 읽으면서 고개가 몇번 끄덕거려집니다.     -김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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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의 한남자가 있습니다.   

수년전 소위 국내 4대 대형병원의 하나인 삼성병원 암센타에서 담도암 진단을 받습니다. 그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 납니다. 2년이란 세월이 흐른후 복수가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담도암의 경우 재발 및 전이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위는 간입니다. 

 

영상적으로 아무리 찾으려 해도 간에서는 재발된 흔적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결국 복수의 원인은 복막전이로 예측하여 예측치료를 시작하고 국내 대형병원의 복막전이시 유일한 치료법이라 제시하는 병원의 방법은 전신치료인 항암치료가 전부입니다. 

 

시스플라틴과 젬자를 혈관주사하여 항암을 시작하게 되고 반응이 나타날때 까지 이들 항암제를 사용하다 호전되는 증상이 없을 경우 건강보험법상  적용가능한 몇가지의 항암약제를 더사용하다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국내최대의 대형병원의 암센타가 이환자를 버립니다. 버린다는것은 병원은  더 이상의 치료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병원에서 더이상 보기를 원하지 않는 환자가 되버린다는 것입니다. 

 

이환자는  그순간에 국내 최대의 의사들과 첨단의료장비 수많은 간호원 및 의료종사자들 엄청난 크기의 병원건물 등등 이  결국 자기 병을 치료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는 것을 아주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현재 이환자는 복수가 빠진 상태에서 어쩌면 대형병원에서는  비표준치료라 치부하여 상상할수 없는 치료방법으로 투병을 하고 있으며 치료가 1사이클을 마치고  계속적인 치료중이며 향후1-2개월후에 적용 치료법에 대한 예후를 가늠할수 있을 것입니다. 

 

치료를 진행하는 병원은 대형병원에 비하면 초라한 건물 ,속도가 느린 승강기,부족한 편의시설, 턱없이 부족한 의료진 및 의료장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형병원에서 포기한 진행성 암환자를 치료하는 시도를 합니다. 아직은 이러한 결과가 어떠한 형태로 나타날지는 아무도 모르며  좋은 결과가 있는 환우들도 그러한 좋은결과가  임상적으로 얼마나 지속될것인지 완치가 가능할수도 있는지(5년생존율), 몇%의 환자가 완치 되었는지 등등 을 통계화 시켜놓지 못하였습니다. 

 

더우기 이러한 치료법을  대한민국 모든 암센터의 표준치료로 정착 시키기에는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으며 대형병원에 비해 임상환자의 숫자가  적고 이러한 치료법을 적용시킨 기간도 그리 길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것은 이환우에게 적용하였던  치료법인 복강내항암 및 저선량 방사선,저농도항암에 더하여 온열치료를 이환자에게  설명해준 대형병원은 지금까지 없었으며  나아가 앞으로도 이러한 치료법이 아무리 좋은 결과를 낸다 할지라도  이러한  치료법을 적용할 국내 대형병원은 없을것이며 관심조차 없을는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대형병원 암센터에는 이런 유형의 환자들 때문에 고민하고  치료하지 않아도 수많은 자기병원에 맞는 자기들의 입맛에 맞는 환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 때문입니다.

 

 

 

 

 또다른 한남자가있습니다. 

십이지장을 원발로 하여 간전이가 이루어진 경우이며 대략 11개월전 국내4대 대형병원중 한병원에서 수술불가 판정을 받습니다. 대형병원의 수술불가 판정이후 환자에 적용할수있는  유일한 대형 병원의  치료방법은 혈액종양내과의 항암치료밖에 없으며 더이상의 길을 알려주지도 않으며 환자는 의사에게 물어 볼수도 없으며 더우기 환자가 자신에게 적용할수 있는 또다른 치료의 방법을 찾아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물론 에외적으로 이희대교수님과 같은 과장급 암전문의가 암에 걸 리는 경우는 특이한 예외도 존재합니다. 이부분 이글의 본질과 어긋나 더이상 언급하지 않습니다.11차의폴피리(이리노데칸+5FU)이후 종양의 반응이 없자 옥살리플라틴 과 젤로다로 6주정도의항암을 진행합니다. 

 

환자의 부작용이 심해지고 국내 최대의 대형병원 암센타는 더이상의 치료법을 제시 하지 않고 침묵하며 환자는  영문도 모르는채 병원에서 버려집니다. 심한 경우 몇개월 생존 운운하며 더이상의 치료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은 도저히 찾을수 없습니다.  아니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밖에는 수많은 다른 환자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들 환자들은 자기들의 치료 방식대로 치료할수 있는 비교적 수월한 환자들 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표준치료의 적용대상이 되는  암환자들이 줄을 서있기 때문에 병원의 이익을 창출하는 데는 굳이 예후가 불투명한 이러한 골치 아픈 환자들에  대한 치료방법을 찾을 필요도 없으며 찾을 시간도 없습니다.  현재 이환자는 원발 및 전이부분이 한타겟으로 집중되어 토모킬러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 및 저용량 항암 메 온열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1사이클이 진행 되었으며 다음주 정도면 치료에 대한 개략적인 종양반응을 예측할수 있겠으나 방사선치료가 그렇듯이  2-3개월이 지나보아야 좀더 확실한것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치료에 대한 결과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대형병원에서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어쩌면 생각할 필요도 없는 치료를 진행하면서 끝따지 암과의 투병을 전개합니다. 

 

 

 

 

또다른 40대의 한여자가 있습니다.  

유방암이 진전되어 임파선 및 폐전이가 이루어집니다.마치 작은 좁쌀알을 뿌려놓은것과 같이 양측폐에 전이가 되어 수술불가합니다. 국내 의 그 유명한 대형병원의 암센타는 이환자에게 유일하게 적용할수있는 혈종내과의 항암치료를 지속하다가 반응이 없자 국내 최대의 대형병원은 이환자를 버립니다 

 

현재 이환자는 폐전체에 저선량 방사선 및 저용량 함암에 의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고주파 온열치료를 진행합니다.  국내4대 대형병원 암센터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 치료를 시도하면서 현재 1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으며 다행스럽게 통증이 상당히 감소되는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치료에 대한 결과는 마찬가지로 아직은 아무도 예측할수 없으나  저는 믿습니다.      

반드시 완치되리라고....... 

이상 3인의 예는 이곳 암싸사에서 가입된 회원들중 제가 병원 입원기간에 직접 만난 예이며 현재 치료를 받고있으며 공통된 특징은 대한민국 최대의 대형병원에서 치료 불가 판정을 받고 소위말하는 대형병원에서 버림받은 환자들입니다. 

 

 

과연 이러한 유사한 환자들이 국내에 얼마나 많은 숫자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며 국내 4대 대형병원의 챠트를 강제로 다뒤지지 않는한 영원히 감추어질것이며 저에게는 이러한것을 조사할 권한도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순간에도  대형병원에서 적용할 함암제가 없는 대부분의 진행성4기 암환우들 재발환우들은 이러한 과정을 겪으며 대형병원에서 치료방법이 없다는 이유로 속수무책으로 죽음을 기다릴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보완 대체라는 방법이 있으나 이부분 확신을 가지고 병원의 표준치료와 같이 모든 암환들에게 적용시키기에는 아직은 신비스러운 부분이 많고 과학적인 뒷받침이 없는 경우가 많아 이글에서는 언급을 피합니다. 

 

우리 암환자가 최초 암진단을 받았을때 거의 대부분의 암환자는 국내 유수의 대형병원의 암센타를 우선적으로 찾아가게 되고 이들 환자들의 병원선택기준은 국내최고의 의료진 첨단장비 수많은 의료관계자,어마어마한 하드웨어에 이병원은 나의 암을 고쳐줄것이라 확신하며 자신의 선택을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운이 좋은 경우 근치수술에 의해 이러한 병원들이 갖고있는 막강한 의료장비의 혜택을 받아 수술 부작용을 최소하하고 체계적인 추적관찰에 의해 성공적인 완치의 길을 가는 환자들도 많습니다.반대로 그러한 환자보다 더많은 숫자는 수술후 재발 (재수술불가한 다발성전이 및 재발) 및 애시당초 수술이 불가능한 4기환자의 경우 암센터에 있는 다른과는 아예 진료의 기회조차 없이 영문도 모르는채 혈종내과라는  곳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그들의 틀에 맞춘 표준치료라는 미명의 일련의 치료를 끝이 없이 진행합니다.

 

 

그중에는 항암부작용으로 중간탈락자가 나오는 경우 도 있을수 있으며 체력이 뒷받침 되면 건강보험법상 허락하는 몇몇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많은 환우들은 이러한 과정중 돌아가시고 또어떤 환우들은  더이상의 항암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히 살아있는 환우 들도 있습니다. 이런한 환우들이 병원의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환우들이며   병원에서는 버려야할 대상이되는 암환자들 입니다.

 저를 포함한 우리 버림받은 환우들은 나중에 알게됩니다. 

 

 

그렇게 수 많은 왔다갔다 하는 병원의 의사들과 알수없는 첨단의료장비들이 자신의 암을 치료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못하며 그러한 치료의 대상조차도 될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며 엄청난 좌절을 겪습니다. 

 

더욱 문제가 되는것은 이러한 단계에서 설령 또다른 치료법을 제시한다 하여도 국내의 최고의 병원에서 포기한 자신을 이세상 누구도 치료할수 없을것이라  자기마음대로의 확신을 하고  아직은 끝나지 않은 암과의 싸움을 미리 포기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연 정말로 대형병원의 암센터는 중증의 암환자에게  항암 이외에는 다른 치료방법을 적용할수 없는 것일까요?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그렇게 할필요가 없어 하지를 않는것입니다. 

 

 치료의 결과는 좋을수도 있고 않좋을수도 있겠지만 또다른 치료 방법은 있을수 있으며  모든환자에게 다적용할수는 없다하더라도  환자의 암의 진행정도 및 그동안의 치료방법에 따라 적용시킬수있는 치료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더 많을수가 있습니다. 

 

다시한번 분명히 말하고 싶은것은  대형병원의 천편일률적인 지극히 단순한 항암치료에 비하면 훨씬 다양한 치료방법을 찾을수는 있으며 저를 포함한 대형병원에서 버려진 환자들에게  적용할수있는 치료법은 의외로 대형병원 자체에 있습니다. 단지 시도를 하지 않는것이며 시도를 해볼 필요가 없는것입니다. 

 

 

 

 

저 자신의 예를 듭니다. 

직장암 이후 다수의 림프절, 다발성 폐전이, 다발성 간전이 이후  타과와의 협진은 상상할수도 없었으며 혈종내과라는 우리속에 갇혀 혈종내과에서 사용할수있는 대장암 관련  항암제는 끝장을 보고 다 사용해 보았습니다. 항암제가 끝난후 급속한 종양의 진전되며  병원에서는 다른 치료법이 없다 합니다. 

 

 

물론 폐전이 되기 이전에 림프절에 있는 종양제거를 위해 토모테라피라는 방사선총량 5500GAIGY 를 28회에 나누어 복부 조사한적은 있었습니다. 비급여로 진행된 아바스틴,얼비툭스,토모테라피에 들어간 비용만 1억이 넘습니다대형병원에 최고의 고객이 였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대형병원은 더이상의 치료법이 없다 합니다. 저자신 현대의학적인 제도권 치료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치료중입니다. 

현재 폐전체에 저선량 방사선 간일부는 저선량 및 vagase 프로토콜에의한 총량3000GAIGY 조사 저용량 항암(아드리마이신+이리노데칸)이 주치료이며 이치료는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아주 불안정하게 만들 정도의 방사선량을 양폐에 조사하면서 (폐전체에는 방사선 최대 조사량 2000가이기를 넘길수 없습니다)

 

저용량 함암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려는 목적의 치료법으로 RADIATION onCOLOGY(방사선종양학)에서는 하나의 표준치료법입니다. 보조치료로 고주파온열처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고주파온열처리란 주치료라 볼수는 없지만 라디오 주파수인 8MHZ,나 13.5MHZ의 주파수 에너지를 이용하여 종양세포의 온도를 42도 까지 올려 저용량방사선 및 저용량항암제로 극도로 불안정한 암세포에 주파수에너지에 의한 온도상승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저는 대형병원에서 항암중 여러번 혈종내과의사에게 질문했습니다.  고주파 온열처리에 대하여  돌아오는 대답은 아주 상투적이며 부정적이였으며 그런거로는 치료 되지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믿었습니다.왜냐하면 국내 최대의 대형병원 암센터의 유능한 의사가 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재 치료를 진행중미며 이에 대한 치료결과는 전술한 동료 환우들과 같이 아무도 알수 없으나 적어도 아무런 치료방법도 없이 속수무책으로 지켜보자는 대형병원이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이제는  말할수 있습니다. 

 

암이 진행되는 암환자에게는 가능한 많은 치료법이 개발되고 그중 선택하고 적용할수 있는 치료법이 많을수록 생존할 확률도 커지며  생존할수없다 하더라도 살아있는 기간을 늘린다는데는 적어도 암환자라면 이의가 없을것입니다. 그러면 왜 국내 최대의 대형병원들 최신의 첨단장비를 다 갖추고있는 대형병원들은  이러한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에게 적용하는데 그렇게 인색하고 자기식의 치료방법대로 천편일률적으로 끌고가다가 국내 암환자의 절반이상을 궁국적으로 버리는 현상이 나타날까요? 

 

 

이는 암센타가 특화 되어 있지 않고 모든 국가지원이 몇몇병원들에게 집중되며 암환자의 착시현상으로 엄청난 규모의 건물, 의료진, 첨단장비, 수많은 간호사,호화로운 엘리베이터, 깨끗한 화장실등등에 속아 마치 자기 암을 치유할수 있을것으로 착각을 한 결과물입니다. 

 

이들 대형병원의 치료법은 암이 진행될수록 더욱 단순해지며 적용할수있는 치료법은 점점 줄어듭니다. 줄어든다기 보다 복잡하게 자기들 방식이 아닌 치료방법을 골치아프게 적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새로운 암환자들이 빨려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며 이익극대화를위한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이러한 순환이 빠르게 이루어 지면 질수록 병원측에는 절대 유리합니다. 

 

 

제가 수차례 암센터가 점점 대형화 되고 국가의 국민건강연금이 이들 몇몇병원에 집중적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걱정하는것이 바로 이러한 사실 때문입니다. 살찌고 배부른 사자는 먹이 사냥을 하지 않듯이 이들은 굳이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적용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단지 자기들 프로토콜에 정해진 방식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그수준을 넘어가는 환자는 버려집니다. 이때는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유능한 의사가 아무리 많아도 최첨단의 의료장비가 아무리 빛을 발해도  무슨소용이 있나요. 환자에게 적용할 생각이 없고 적용하지 않으면 무용지물  화중지병(그림의 ?입니다)입니다.

 

 물론 이들은 어차피 진행성4기환자는 통계적으로 살수있는 확률이 낮으니 살릴수 있는 초기 암환자에게 더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첨단 장비를 적용하여 실적을 내는것이 더급한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암이란 질병은 특성상 언제든 재발 및 전이의 형태로 진행이 되가며 버려진 환자가 처음부터 버려진환자 보다는 그들식의 치료를 순종하여 따르다가 버려진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으며 이들 버려지는 환자들이 암환자의 과반수가 넘는 다는데 더이상 대형병원의 현실태에 침묵할수는 없는것입니다.

 

 

 이부분 해결방법은 다양할것이나 가장 손쉬운 방법은 진행성암환자 중 소위말하는 국내 대형병원의 자기식의 프로토폴에에 벗어난 환자들만을위한 치료법을 제시하는 병원에 국가재원이 분배된다면 적어도 현재의 형편없는 4기암환자의 치유율 및 생존율은 상당부분 좋아질것으로 확신합니다. 대형병원의암센터의 대형화 비대화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암환자들에게는 유리한 면 보다는 불리한면이 많습니다. 

 

 

병원이 대형화 될수록  병원의 효율적인 운용상 치료의 방법은 단순 도식화 시켜야 하며 환자들 각각의 특성에 맞는 맞춤치료와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게 되는것이며  적용할수있는 치료법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려지는환자들의 숫자는 점점늘어 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저는 14일간의 입원중 많은 어려운 진행성 암 환우들과 접하였습니다.   

그들의 공통된 특징은 국내 최대의 대형병원에서 버림받은 자들이며 최근 1-2년간 항암이외에 다른 방법을 적용받아 본적이 없는 환우들이 대부분이거나 임상적으로 치료불가라하는 증상 즉 복수,황달이 나타나 있는 환우들입니다. 

 

그중에는 저처럼 겉으로 보기에 아직은 멀쩡해 보이는 환우도 있고 뼈전이가 많이 진행되어 휠체어에 의존하는 환자들도 있으며 더심한경우 침대에 누워만 있는 환자들도있습니다. 이러한 진행성 암환자들에게 적용해 볼수있는 제도권의 치료법이 남아있고 그러한 치료로 특화하는 병원이 많아질수록 살수있는 암환자의숫자는 늘어날것입니다 

 

이러한 치료법들이 진행되는 암환자에게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지는 의사도 모르며 환자도 모를것이나 적어도 대형병원의 천편일률적인 항암제 적용보다는 생존율 및 완치율에서 우세한 성적을 보여줄것이며 더큰 장점은 아직은 우리에게 남아있는 치료방법이 있다는 희망이 있으며 이러한 희망이 있는한 아직은 암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저로서는 지금 이러한 병원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그간 2년동안 지속해온 나름 보완 치료를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암환자가 아닌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현대의학은 암을 근원적으로 치유할수 없으니 수많은 보완대체치료에서 해답을 찾아라.   그반대로 보완대체란 신빙성이 부족하고 거의가 장사꾼에 불과하니 끝까지 병원치료에 올인해라. 이러한 논쟁은 진행되고 있는 더우기 죽음을 눈앞에 두고 사투를 벌이는 환자들에게는 정말 한가로운 말이 아닐수 없습니다. 

 

 

암을 치유하기 위한 어떠한 방법도 암환자에게는 필요합니다.  단 과학적 근거와 어느정도의 임상사례는 뒷받침이 되주어야 합니다. 정말 저와같은 중증의 암환자에게는 암과싸우기 위해 남아있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가 않으며 병원에서 전염병치료 하듯 암을 치료할수 있을때까지는 버틸수가 없습니다. 

 

저의 암과의 싸움이 언제 어떤식으로  끝이 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러한 저의 투병흔적이 후배 유사환우들의 암치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남아있는  삶동안  아직은 끝나지 않은 암과의  싸움은 계속될것입니다. 암관련 대형병원들은 대형화 ,이익창출을위한   병원중심의 사고에서 탈피하여  환자중심의 치료라는  의료사업의 본연의 자세로 조속히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병원 입원기간중 직접 방문해 주신 많은 동료환우님들,  쪽지와 메일, 유선으로 격려해주신 동료환우님 ...특히 미국의 암 연구가 정 원장님, 김태식 소장님, 8층 병동내 많은 환우님들 이글을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Memo:

상기 내용은 필자가 평소 존경하는 통합의학 전문 의사인 김태식박사님의 글과 암 투병중인 환자분의 이야기를 종합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의 암치료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물론 현대의학적 치료로 암으로 부터 호전이 되거나 완치가 되었던 환자분들이 많이 있지만 중요한 것은 모든 암환자가 어떤한 방법이라도 최선의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하는 제도적 장치가 아직까지 미흡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며 암치료에 있어서 현대의학 3대 요법(수술,방사선치료,항암치료)만이 전부가 아니며 차선책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의학적 방법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더군다나 의학적 지식이나 정보가 전무한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의사의 말 한마디에 귀를 기울리고 매달리다시피 하고 있지만 더 이상 치료가 무의미하다거나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차선책을 강구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어야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러하지 못 하다는 것 입니다.

 

나아가 암을 극복하기 위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외국의 새로운 치료법도 검토하여 신속히 도입하고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신뢰성이 있는 요법이나 특정 방법도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적극적으로 시도를 하여 암 난민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의료계에서 노력을 하여야 할 것 입니다,

 

흑묘백묘라는 말이 있듯이 쥐를 잡는데 흰고양이이던지 검은 고양이이던지 상관이 없다는 말 이다, 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되는 것이기에 환자에게 부작용 없이 암이 호전되거나 완치가 된다면 그 것은 최고의 치료법이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더불어 암과 투병중인 환자나 보호자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은 현대의학을 기본으로 치료를 하여 호전이 되고 완치가 되었다면 문제가 없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거나 치료에 의미가 없다고 판단이 되는 경우에는 과감하게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 입니다.

 

 

몇 년전 필자의 고모가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여명이 6개월 정도라는 선고를 받았으며 환자의 나이와 체력을 감안하여 집에서 쉴 것을 의료진이 권유하였지만 보호자인 고모부는 그래도 항암 치료를 요구하여 생명 연장은 어느 정도 되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 수록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여 체력은 바닥이 되고 항암 부작용 그리고 면역력 약화로 무균실 입원도 수시로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보험이 되지 않는 고가의 항암주사도 수 차례 시도하였지만 결국 1년 동안 1억 3천만원 정도 돈을 쏟아 부었고 보호자는 보호자대로 지쳐서 탈진 상황까지 되고 고모는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필자는 암 진단 초기에 연세도 많고 항암치료는 의사도 권하지 않으니 그냥 시골에서 편히 남은 여생을 보내실 것을 권유하였지만 고모부의 고집을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그리고 고모의 장례식도 다 마치고 친지들이 모인 자리에서 고모부는 통한의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의 고집으로 더 힘든 투병 생활을  후회하였다고 자책을 하였습니다. 이 경우에는 보호자의 역활이 얼마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증명하여 준 사례입니다.

 

그리고, 지인중에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병원으로 부터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퇴원을 강요받아 차선책을 찿던 중 대체보완의학쪽으로 꾸준히 치료하고 투병하여 불과 3개월만에 완치라고 할 정도로 회복이 되어 의사도 깜짝 놀랐던 일도 있었습니다. 그 분은 죽음 앞에서 살아야 되겠다는 오기와 희망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하였고 필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이 분의 사례를 보면서 불가능이라고 하는 일들도 자신의 노력에 따라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을 실감하여였던 기회였습니다,

 

물론 모든 환자분들이 동일한 방법으로 투병을 한다고 하여 동일한 결과를 얻는다고 장담을 못 하지만 그래도 환자 스스로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항상 미소를 짓고 병마와 당당히 싸우다보면 누구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김동우 010.7216.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