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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하여 돈을 아끼지 말라 그러나 낭비는 하지 말라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3. 12. 4. 13:28

건강을 위하여 돈을 아끼지 말라 그러나 낭비는 하지 말라

 

암환자의 경우 기본적으로 병원의 표준 치료(수술,방사선 치료,항암치료)를 받지만 어느 정도 치료가 마칠 때 까지 돈이 만만치 않게 소요됩니다.암 진단을 받고 금전적으로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경우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수 천만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 치료가 끝났다고 해방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 때 부터 본격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하여 또 다시 금전적 비용이 지출되는데 이 또한 만만치 않기에 암 환자의 경우 경제적 부담이 너무 큰 것이 현실 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암 진료 혜택을 점차적으로 늘려 가겠다고 공헌을 하지만 아직까지는 환자가 피부로 느끼는 것은 미흡하기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암 환자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환자는 병원 치료 비용외 부가적으로 소소하게 돈이 많이 소요되기에 무작정 암에 좋다는 것이나 유행처럼 시도하는 것에 현혹이 되어 돈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었으면 합니다.

 

필자가 만나 어느 암 환자의 경우 초기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까지 하고 치료를 끝냈으나 1년 후 재발이 되어 전이가 되고 수 천만원이나 하는 수지상 세포 치료도 받고 전국적으로 좋다는 것은 다 시도를 해 보았지만 호전되지 않아 환자 스스로 치료를 포기하려고 하였던 환자도 있었는데 그 동안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느 정도 이해와 수긍이 되는 부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시도한 것들이 알려진 것 처럼 유효성이 높지 않았고 굳이 시도하지 않아야 할 것들도 지출을 하다보니 4년 동안 1억 5천만원 정도 비용이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또 어떤 폐암 말기 환자는 병원에서 치료가 무의미하다고 판정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보호자의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할 것이라는 강한 신념으로 인하여 외길로 병원 치료를 하였지만 엄청난 통증과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였습니다

 

결국 암 진단 후 10개월 정도 생명 연장만 하다가 삶을 접어야만 하였던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금전적 비용도 많이 들었지만 가장 아쉬운 부분은 많은 시간을 통증과 함께 힘겨운 투병을 하였고 마음 편하게 삶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그런 기회 조차도 없었던 것 입니다.

 

보호자의 입장에서 환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었지만 정작 그 것이 환자를 위하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 고령의 나이도 감안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어떠한 방법이 환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인지를 인지하여야 합니다. 보호자의 지나친 욕심과 고집으로 인하여 환자가 더 힘들어 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기에 보다 객관적이고 냉정한 판단이 요구 됩니다.

 

그리고 질병 치유와 건강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투자하되 유효 적절하게 사용하고 돈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수 많은 환자분들 중에는 지금도 유효성이 매우 적거나 크게 투병에 도움도 되지 않는 방법을 함부로 시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참으로 아쉬운 부분인데 팔랑귀처럼 검증이나 인증이 안 된 방법들은 가급적이면 자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증이 되었거나 유효성이 뛰어난 방법들도 환자마다 결과치가 다르기 때문에 항상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선택을 한는데 하물며 누가 좋다고 카더라, 어떤 것을 먹고 암을 나았다고 카더라. 암에는 이 방법이 최고라고 카더라, 또는 특정 제품을 먹고 나았다고 카더라하는 통신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암의 경우에는 현대의학적 표준 치료로 호전이나 완치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그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나머지 환자는 암에 관하여 많은 공부를 하고 그 중에서 어떠한 방법이 가장 차선책이 될 것인지 그리고 도움이 될 것인지를 잘 판단하여야 하야야만 됩니다.하지만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어도 그러한 것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암환자나 보호자가 알고 있는 정보도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고 접근을 하여야 하는데 자만감으로 함부로 시도하다가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도 전문의가 필요하고 어떤 분야라도 전문가가 있듯이 일반인과 차이가 있는 것 입니다.

차라리 아무 것도 모르는 환자와 보호자는 사기꾼을 만나면 잘 속을 수는 있지만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신뢰를 하기 때문에 오히려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가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010-7216-6789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