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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심리학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4. 3. 25. 11:02

 

치유의 심리학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순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하여 새로운 결말을 맺을 순 있다.‘카를 바르트’

 

 

암과 투병중인 환자분 중에는 성격이 유별나게 까탈스럽고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사람도 있다. 그 것도 상식선을 벗어나는 생각과 행동이 과도하게 표현되어 상대방을 피곤하게 하거나 논쟁 꺼리를 만들고 다툼을 하기도 한다. 일반적인 관점에서 충분히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자기 합리화에 치중하다보니 대화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모든 것이 자신이 생각하는 의식 기준에서 평가를 내리기 때문에 상대방이 아무리 설득을 하여도 막무가내로 자신의 입장만 주장하는 환자가 있는데 결코 그러한 표현 방식은 치유에 도움은 주기는 커녕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인체는 상상과 생각에 따라 교감 신경 부교감 신경이 작동을 하여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고 그로인하여 코티졸 호르몬,엔돌핀,다이돌핀,멜라토린과 같은 물질이 생성되는데 화를 자주 내거나 분노를 할 경우에는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과다 분비되어 정상 세포가 손상을 입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도 한다,

 

결국 투병중인 환자의 치유 능력을 떨어뜨리게 하기 때문에 그런 성격의 소유자는 치유 속도가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이러한 결과는 이미 수 많은 실험 결과를 통하여 입증이 되었고 현대의학에서도 명상 치료, 심리치료를 통하여 질병을 호전시키고자 하는데 접목을 하고 있다.어쩌면 모든 병의 시작은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라고 필자는 생각 한다, 수 많은 환자들이 투병에 실패하는 원인 중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마음 치료에 노력을 하지 않았던 것도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고 생각 한다.

 

미국의 MD앤더슨병원에서 세계 최고의 암 전문의로 알려진 김의신박사도 많은 암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하는 환자는 오히려 증세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았고 치유 속도도 빨랐다는 것을 회고하고 있다. 사람의 마음은 스트레스와 직접적으로 상관이 있는 관계로 투병하는 과정에서는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해와 배려의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질병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한다.

 

여담이지만 어느 날 아내와 같이 재래 시장에 갔다가 과일을 판매하는 좌판에서 가격 흥정을 하지 않고 바로 과일을 구입하니까 주인은 고맙다고 과일 한 개를 덤으로 주었다. 과일을 구입하려는 아내는 힘들게 장사하는 그 분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격을 깎지 않았는데 의외로 주인은 까탈스럽게 않게 선뜻 구입해준 고객이 고마워서 과일 한 개를 더 주었던 것 이다. 과일 한 개의 가격을 돈으로 따지면 별거 아니지만 그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서로가 기분이 좋아지고 작은 행복감을 서로 느꼈으리라 생각하니 얼마나 좋은 일 인가.

 

또 어떤 암환자가 힘든 투병을 하고 있었는데 몇 가지 부분을 아무런 대가없이 도와준적이 있는데 고마움의 표시로 다른 고객을 소개해 주었다. 타인을 소개하여 준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지라 선뜻 그 환자는 필자를 소개해 주었던 고마운 일이 생각 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완벽하게 이해 타산을 따지고 별거 아닌 것도 상대방이 피곤하게 집착을 하고 분노를 하는 것이 얼마나 피곤한 일 인가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렇다고 바보처럼 살아야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적어도 상식선에서 생각하고 판단을 하고 최소한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 이다. 자신의 오만과 편견이 병을 만들고 질병 치유를 어렵게 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더라이프 메디칼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자료출처: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