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이 노래는 과거에 백설희씨가 불러서 많이 알려진 곡이다
내가 이 노래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은 장사익씨가 다시 불러 소개되면서 부터인데
곡도 좋지만 가사 내용이 너무 좋다
마치 한 편의 시를 감상하는듯하고 나의 지난 추억을 되살려주는 느낌도 들고
뭔가 모르게 폐부 깊숙히 스며드는 감동이 있는 것 같다
그 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나의 취미 생활도 포기했지만
불현듯 요즘은 쉬어 가면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에
장농속에 보관하였던 통기타를 꺼내어 반주를 연습중이다
오랜만에 기타 줄도 새것으로 교체하고 음정을 맞출려고하니 손따로 마음따로이다
예전에는 늘 기타를 칠 때는 손 끝이 어느 정도 단련이 되어 아프지 않았는데
갑자기 기타 줄을 강하게 누르니 손 끝이 아프다
아마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아프지 않으리라 생각은 한다
그 누구하고도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누군가 기타 소리를 듣고 싶다고 한다면
꼭 이 노래를 불러보고 싶다.
종로새 짤랑대는 신작로 길...
열 아홉 시절...
꽃이 피면 같이 울고...
꽃이 지면 따라 울던...
실없는 기약에 봄날은 간다..
덕분에/김동우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당신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가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말을 하면
상대방은 너무 기분이 좋아
간도 쓸개도 다 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 않아도 될 일도
진심으로 당신 덕분 입니다라고 말 할때
그 말을 듣는 사람은 너무 행복한 마음이 듭니다
늘 당신의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당신의 관심과 배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당신 덕분에라는 표현은
상대를 인정하고 존경하는 마음의 표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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