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존스홉킨스大, 운동시 신체변화 통해 사망 확률 계산
가파른 기울기의 트레드밀(러닝머신) 위에서 얼마나 잘 뛰는지 판단해 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을 예측하는 공식이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심장전문의로 구성된 연구팀은 러닝머신에서 달리는 사람의 운동수준, 최대 심박수, 호흡 등을 평가해 향후 10년 내 사망에 이르는 확률 공식을 개발했다고 의학 분야 학술지 ‘메이요 클리닉 회보(Mayo Clinic Proceedings)’ 2일자에 발표했다.
그간 운동 능력을 근거로 신체 위험 여부를 평가하는 ‘위험 점수화 시스템(risk-scoring system)’은 단기간 사망 위험을 진단하는 데 널리 쓰여 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심장 및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사람들만이 분석대상에 포함됐다. 반면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공식은 러닝머신 운동 능력만으로 10년 내 사망확률을 예측했다.
연구진은 빠른 속도로 가파른 경사 위의 러닝머신에서 걸을 때 심장과 폐가 격렬한 신체활동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측정했다. 환자가 현기증이나 가슴통증을 느끼면 실험은 중단됐다. 운동 중에 표준 심전도 결과를 보인 사람들과 달리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혈관 내부 검사도 병행했다.
연구팀은 1991년부터 19년 동안 러닝머신 테스트를 받은 18~96세 5만8000여 명의 데이터를 취합했다. 그리고 그들이 향후 10년간 각각 어떤 원인에 의해 사망했는지 추적했다. 그 결과 하위 50%에 해당하는 45세 여성은 10년 이내 사망할 확률이 38%인 반면, 상위 50%에 들어간 사람들의 10년 내 사망 확률이 2%로 매우 낮았다.미카엘 블라하 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하위 그룹에 있는 사람들에게 운동을 강력하게 권고할 수 있는 근거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예슬 기자 yskwon@donga.com
NOTE:
순화기 내과(심장내과) 질환 중에서 심장의 이상 유무를 측정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심전도 검사(ElectricCaedioGraph/ECG)를 검사를 하고 좀 더 정밀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트래드밀 심전도 검사를 한다, 그러나 트래드밀 심전도 검사법은 개인에 따라 적응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슴의 흉통을 느끼거나 호릅 곤란등의 응급 상황이 발생 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의료진이 옆에서 예의주시하며 측정을 한다,
그러나 검서 도중에 갑작그럽게 심장 마비 현상도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의료 법규상 검사실에는 심장 충격소생기(Defibrilltor)를 비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야 한다, 트래드밀 심전도 검사법은 인체에 점진적으로 부하를 주어 심장의 반응이나 호흡, 맥박, 심박수등을 체크하여 심장의 정밀 진단에 사용되어 진다,
그 외 24시간 심전도 측정 장치를 착용하고 일상 생활을 하면서 변화하는 심장의 상태를 관찰하는 검사법도 있지만 모든 심장 질환 환자에게 해당되는 것이 아니기에 경우에 따라 시도하기도 한다,그리고 트레드밀 심전도 검사를 할 경우에는 환자가 견디기 어려운 경우나 흉통이 발생 할 경우에는 즉시 의료진에게 표현을 하여야 한다, 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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