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010-7216-6789

더라이프케어 010-7216-6789

각종 의료 정보

류마티스관절염 신치료법 연구결과 발표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5. 4. 14. 11:53

 

류마티스관절염 신치료법 연구결과 발표 

 

전체 인구의 약 1%가 앓고 있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가 늦어지면 염증이 점차 주위의 연골과 뼈를 파괴시켜 결국 관절의 변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최근 국내 연구팀이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성분을 유전자 형태로 주입하는 신기술로 주사약제로 치료한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발표했는데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성모병원에서는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과 주지현, 이효주 교수팀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에타너셉트와 토실리주맙의 유전염기서열을 분석한 뒤 유전염기서열을 유전자 형태로 관절염 쥐 모델에 정맥주사로 삽입한 결과, 생체 내에서 충분한 양의 생물학적제제가 합성되어, 외부에서 약물을 주사한 것처럼 관절염이 치료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연구팀은 생물학적제제가 단백질이며 이는 생체 내에서는 합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착안하였고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는 항체를 만들 수 있는 유전인자를 뽑아낸 후, 유전인자를 전달하는 미니서클에 담아 쥐 모델에 주입했습니다. 이 미니서클이 세포 안에 전달돼 단백질 생산시스템을 통해 단백질 치료약제를 만들었으며 이 방법은 기존에 사용되는 단백질 약제의 직접적인 투여 없이 생체 내에서 약제가 만들어져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기술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체내의 다양한 사이토카인이나 케모카인 등의 단백질들이 복잡한 신호전달체계에 따라 질환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 염증질환이기 때문에 평생 치료관리가 필요하며, 염증성 단백질들의 염증 악화효과를 막는 것이 대표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초기에는 먹는 약으로 치료하나, 이로서 치료가 어렵게 되면 생물학적제제라 부르는 주사약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기존의 치료제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 생물학적 제제로 치료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항체치료제를 개발하여 이를 약제로 상용화하기까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결국 환자의 부담이 커지는 것이 큰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에서 발표된 새로운 치료기술이 치료제 개발의 시간을 단축시키고, 약효는 동일하게 유지하며, 경제적인 부담은 줄일 수 있을 전망으로 보입니다. 또한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의 주지현 교수는  “약을 외부에서 투여해야만 한다는 기존의 개념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내부에서도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연구로, 향후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생물학적제제의 신약개발에도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류마티스관절염 유전자 주입 방식 신치료법 개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환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정확한 치료를 위해 애쓰는 서울성모병원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몸에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내 몸이 나를 공격하는 질환 류마티스관절염! 한번 증상이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이 관절의 변형과 파괴가 진행되므로 조기진단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조기 건강검진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발생 위험을 낮춰가시길 바랍니다. ^^

 

자료출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mchealth&logNo=220220775023&redirect=D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