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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암(癌)은 현대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질병이다. 최근 암 발생자수와 사망자수는 꾸준히 증가세에 있으며 2013년 기준 암 사망자수는 7만5334명으로 전체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현대인에게 암은 그야말로 ‘병중왕(病中王)’이라고 할 수 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선 ‘암 걸릴 것 같다’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병이 걸릴 것 같다는 의미인데 답답함이 극도로 치달은 나머지 ‘병중왕’인 암이 걸릴 것 같다고 표현한 것이다. 우리는 일상 언어에 침투할 만큼 익숙한 암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암 지식이 보편화된 만큼 오해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암 6가지에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소개한다.
1. 폐암
폐암이 대부분의 흡연자에게 발생한다는 건 대표적인 오해다. 실제 흡연자의 10~15%정도만 발생하며 비흡연자도 완벽하게 안전하지 않다. 또한 오래 담배를 피웠다면 금연해도 발생위험을 낮출 수 없다는 것 역시 오해다.
금연을 하면 폐암 발생 위험이 감소해 10~15년 정도가 지나면 비흡연자와 같아진다. 그리고 담배를 피워도 다른 폐암 예방제, 예컨대 항산화제나 비타민제를 먹으면 폐암에서 안전하다고 하는데 이는 검증된 바 없다. 폐암이 완치될 수 없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며 재발해도 치료를 통해 진행을 막을 수 있다.
2. 자궁경부암
자궁근종을 오래 방치하면 자궁암으로 발전한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둘은 서로 전혀 다른 질병이다. 또한 남편이 포경 수술을 했다면 아내가 자궁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설이 있는데 이 역시 서로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암의 주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인데 포경 수술로 이를 막지 못한다. 자궁암은 반드시 수술로 제거해야된다는 것도 대표적인 오해다. 암 조직 제거가 수술로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방사선·항암제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
3. 전립선암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을 연관지어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둘은 서로 다른 질병이다. 또한 전립선암은 성병과도 무관하다. 전립선암 수술을 받으면 정상적인 배뇨가 힘든 걸로 알고 있는데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4. 유방암
유방에 멍울이 잡히면 모두 암일 거라는 의심을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또한 특정 피임약이 유방암을 높인다는 건 근거 없는 루머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때 언더와이어 브래지어가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논란이 있었으나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았다. 그리고 유방암을 수술하고나면 정상적인 부부생활이 불가능할 거라는 의식이 많은데 오해다. 유방암 수술 이후 성생활과 관련해 특별히 주의해야할 사항은 없다.
5. 갑상샘암
갑상샘암은 최근 가수 이문세(56)가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유명해졌다. 갑상샘암은 여자만 걸린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이문세씨가 투병 중인 것을 보아 사실이 아님이 분명하다. 또한 갑상샘암을 수술하면 목소리가 변한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
대부분은 잠깐 쉰 소리가 나는 정도이고 수술 중 신경을 건드려 목소리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1% 안팎이다. 이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음성을 되찾을 수 있다. 그리고 갑상샘암에 걸리면 다른 암도 걸리기 쉽다는 설이 있는데 현재까지 과학적인 증거는 없다. 갑상샘암 환자는 미역을 먹으면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는 환자만 유의하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6. 대장암
육식(肉食)을 즐기면 대장암에 잘 걸린다는 말은 진짜일까. 이에 대해 의사들 간의 대립이 팽팽하다. 육식 자체보다는 과도한 비만이 대장암을 유발한다는 건 대체로 인정된다.
오경진 기자 oh.kyeongjin@joongang.co.kr
NOTE:
암은 암종에 따라 제각각 다른 특성과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 기본적으로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은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폭식이나 야식을 즐기는 무절제한 식생활 습관도 연관성이 있고 거주하는 곳이나 직업군에 따라 관련성도 있다, 특히 공기 질이 나쁜 환경에서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에는 폐암 환자가 많다는 것도 공기질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
그 외 야간 근무를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 호르몬 분비 조절에 문제가 생겨 유방암 환자가 많은 것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 특히 술과 담배도 체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장기간 반복되는 경우에도 간암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상기와 같은 조건속에서도 암에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개인의 건강 상태나 유전적 요인에 따라 차이점은 있지만 인체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그러한 생활 습관은 고치는 것이 좋으며 암 치료 과정에서는 과거의 잘 못된 습관을 완전히 바꾸어야만 회복이 가능하리라 생각 한다,
그리고 누구나 매일 암세포는 우리 몸에서 생겨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잠재적 암환자라고 치부하는 것이 맞다. 또한 암 치료를 모두 끝난 이후에도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투병 관리 중 가장 신경쓰고 관리하여야 부분은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간혹 어쩔 수 없는 여건이라고 자신을 합리화시키거나 본인의 의지 부족으로 실천을 하지 않는 환자들도 더러 있는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비우고 항상 긍정의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암이 재발할 확율을 최대한으로 낮출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더라이프 메디칼l김동우
자료출처: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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