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광고와 정보는 다르다

암중모색/광고와 정보는 다르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암환우 카페 회원중에는 유별나게 제품 광고나 홍보 글을 보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심지어 상대방을 모욕하는 글을 올리는 회원들이 가끔있다, 물론 수 많은 광고 내용중에는 과대 과장 광고를 하는 몰지각한 업체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전부를 싸잡아 부정적으로 몰아 세울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홍보 내용중에는 암환우가 보조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도 있고. 알고 있으면 참고가 되는 내용들도 있기에 그러한 홍보 글속에서 내가 필요한 것만 습득하고 필요하지 않는 것은 지나쳐 버리면 된다

하지만 일부 암환우는 지나치거나 과격하게 표현하여 분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에 굳이 민감하게 반응을 할 필요가 없다, 암과 싸우는 것도 버거운데 쓸때없는 곳에 에너지 낭비하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공짜가 없듯이 그런식으로 치부하면 병원의 치료도 광고와 홍보에 해당이 된다,

예를들아 미슬토주사, 이뮨셀주사,자닥신주사,해라주사,쏄레늄,비타민C, 그외 고주파 온열 암치료, 고압산소 치료 이 모든 것이 돈을 지불하고 환자가 이용을 한다, 당연히 영리목적이기에 광고와 홍보에 해당이 되며 병원의 항암 치료제, 특정한 약품 이 모든 것이 돈을 지불하기 때문에 광고이며 홍보이며 장사 행위이다,

그러므로 공짜가 아니라면 모든 것들이 장사에 해당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것은 상관이 없고 특정한 것은 장사꾼이라고 매도를 한다면 그 것은 이율밴반적 행동이다, 조금 더 비약적으로 표현하자면 직장 생활하면서 봉급을 받는 것도 기업이 장사를 하여 얻은 이윤으로 직원들에게 돈을 지급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는 장사가 아닌 것이 없다.

굳이 암환우가 과민하게 반응을 하여 그러한 내용에 흥분 할 필요가 없으며 광고와 정보를 잘 구분하여 나에게 필요한 것만 취득하고 필요치 않은 것은 그냥 지나쳐 버리면 된다, 만약에 이러한 모든 것들을 장사꾼으로 폄하하여 규제를 하고 통제를 한다면 암 환우의 눈을 가리는 결과가 될 수 있음을 참조하여야 한다,

다만 카페의 운영진들은 원칙을 정하거나 정부의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홍보 글은 적극 수용하고 암환우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관련 법규를 위배하거나 과대 과장 광고를 하는 업체는 철저하게 규제하고 통제하여야 할 것 이다

더불어 제품을 판매하거나 의료 관련 업체는 국내 법규를 준수하고 과대 과장 광고를 자제하도록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보조식품이나 약초를 취급하는 사람들은 한국 식약처로 부터 허가 받지 아니한 사항은 절대로 언급을 해서는 안 된다, 설령 그러한 것들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되고 항암성분이 탁월하여도 허가 받지 아니한 부분은 홍보해서는 안 된다,

또한 특정한 것을 시도하여 치료전과 치료 후를 비교하는 내용이나 병원의 검사 결과지를 게재하는 것도 관련 법규에 위배됨으로 제품을 홍보하고자 하는 업체는 반드시 이러한 부분을 철저하게 준수하여야 할 것 이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