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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암 투병에 실패한 사례에 관한 보고서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6. 9. 20. 12:02



흑마늘을 자죽염이나 순수소금, 용융소금 중에서 선택하여 살짝 찍어서 매일 사진의 량만큼 드시기 바랍니다




암중모색/암 투병에 실패한 사례에 관한 보고서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암은 무서운 질병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여 치료하고 투병 관리를 할 경우에는 평생 건강을 잘 유지하고 살다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잘 못된 정보와 환자의 편견과 고집으로 암 투병에 실패한 사례들이 많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이와 같은 일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의 주관적인 입장을 가미하여 언급하고자 합니다. 물론 저의 주장이 정답이 아닐지라도 참고적 내용으로 여겨주시고 모든 암 환우님들이 잘 치료 관리하여 호전이 되거나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 합니다


1.자연치유를 시도하다가 실패한 사례


췌장암 진단을 받은 후 부분적 수술을 시도한 후 항암 치료를 하였지만 환자가 더 이상 항암 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치유로 관리하고자 숲이 우거진 한적한 산속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환자가 사망하기 6개월전 처음 만났을 때는 외형적으로 보아 어느 정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였고 췌장 부위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지만 일상 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매일 자연식으로 철저하게 식이요법을 하고 가까운 산속을 거닐며 어싱요법도 하고 시간이 나면 명상, 풍욕도 꾸준하게 시도를 잘 하였습니다. 그러나 몇 개월이 지난 후 저에게 OOO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문의를 하였습니다, 저는 그 것이 병원에서 권유를 하지만 아직까지 보편화된 치료법도 아니고 그 것을 시도하여 좋아진 케이스를 본적이 없기에 시도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아마도 환자는 그 것을 시도해보고자 하는 의도가 강했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이래라 저래라 강요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최근에 알려진 OOO이라는 건강기능식품이 항암 성분 운운하며 건강 기능식품이라도 매우 탁월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지 그 것을 먹고자 구입한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저는 그 제품이 관하여 어느 정도 정보는 입수하고 있었지만 그 부분에 관하여 추천 할 만한 자신감이 없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가 자꾸 이것 저것 시도를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누구라도 절박한 순간이 되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이지만 저는 지푸라기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하기에 그냥 지금 그대로 자연 치유를 시도하는 것에만 집중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었습니다


또 아쉬운 것은 다른 것들은 관심을 많이 보이면서 온열요법은 소흘히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어쩌면 암 투병 과정에서 너무나 중요한 온열요법을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모든 판단은 환자 자신이 하여야 하기에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들곤했습니다, 그러기를 몇 개월 후 증세가 악화되어 강원도의 OO요양병원에 입원을 하였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 순간 예감이 좋지 않았습니다.자연치유를 잘 하다가 이것 저것 시도한 것이 오히려 췌장과 간에 부담이 많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 이후 자세한 과정을 확인 할 수 없었지만 저와 만난 후 불과 6개월만에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아쉬움과 연민이 느껴지는 분 이었습니다. 저는 이 환자분이 처음처럼 마음을 비우고 자연속에서 평범하게 자연식을 하면서 투병 관리를 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2.암 투병 중 피로 관리에 소흘리한 사례


그 환우님이 사망하기 한 달전에 만났습니다, 원발암은 신장암에서 폐와 뼈로 전이가 된 상태였지만 항암 치료를 하고 있는 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긍정의 힘으로 잘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외형적으로 보아 전혀 암 환자로 보여지지 않을 정도로 잘 유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자신감이 넘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몇 시간 동안 장거리 운전도 하고 직장 생활도 겸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 컨디션이 좋을 때 잘 관리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직장도 그만두고 치료에만 몰두하라고 하였지만 생업이 달린 문제라 직장도 그만 두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식사도 자신이 직접 해결하다보니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은 무리라 여겨 졌습니다. 겨우 시도하는 것은 직장 일 마치면 인근의 작은 산에 올라가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 분의 개인적인 여건이 어떤지 자세한 것은 알수 없었지만 뭔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3자의 입장에서 더 이상 강요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연락이 왔습니다. 다리 부종이 점점 심해진다고 하길래 예감이 좋지 않았는데 몇일 후 복수까지 차기 시작하여 증세가 더 악화되었습니다, 병원에서 나름대로 응급처치를 하였지만 결국 그 분은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고 말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 이었습니다, 암과 투병하면서 환자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직장도 그만두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사람처럼 생활하여야 하는 것을 그 분은 왜 깨우치지 못했을까요,


지금도 혹여 일을 하면서 치료를 하는 환우님이 계신다면 지금 당장 모든 것을 접어야 합니다. 최소한 어느 정도 안정권으로 접어 들 때 까지는 절대적으로 기력을 잘 유지하고 피곤하지 않도록 잘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을 제압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방심하지 마시고 잘 투병 관리를 하실 것을 권유 합니다.


3.골든 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암과 투병하면서 골든타임은 언제인가 질문을 한다면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수 많은 암 환우님들아 지금 걸을 수 있고 먹을 수 있다고 방심을 하는 사례가 너무나 많습니다, 다행히 잘 관리를 하여 더 이상 암이 진행이 안 되고 호전이 된다면 무엇이 부러울까요, 하지만 암은 어느 순간 우리가 방심한 틈을 노리고 기회가 되면 인정사정 없이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환자가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기력이 떨어지면 더욱 더 기세를 올려 공격하는 것이 암세포들이기에 지금 크게 문제가 없다고 여유를 부려서는 안 됩니다, 특히 4기암 말기암의 경우에는 하루 이틀 혹은 불과 짧은 시간에 엄청난 속도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환자가 제대로 방어를 하지 못하면 암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병원 치료를 하던지 자연치유를 하던지 상관없이 환자는 기본에 충실하고 자신의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시켜야만 합니다, 그런데 간혹 어떤 환우님은 이 핑계 저 핑계를 하며 치료나 관리를 소흘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가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암은 더욱 더 기세가 강해져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면 결국 부종이 생기고 복수가 차고 황달이 진행되면서 더 이상 식사도 못하고 심지어는 물 조차 마실 수 없도록 최악의 상황이 됩니다.


3개월전 만났던 환자분도 이러한 케이스 였습니다, 그 당시만 하여도 몸 컨디션이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식사도 잘 하고 일상 생활도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로 양호한 상황이었기에 지금 당장 공기 좋은 쉼터에 가거나 요양원이 가라고 권유를 했습니다, 집에서도 투병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식사를 준비 할 사람이 없기에 그냥 마음 편하게 요양을 할 수 있는 곳을 몇 군데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환자는 앞으로 다가 올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고 차일피일 미루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주변에서는 암에 무엇이 좋다고 카더라하는 유혹이 수없이 들어오고 환자는 절박한 마음에 검증도 되지 않는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하였습니다, 심지어 돌팔이 전문가의 말에 속아 몇 주간을 설사가 반복되다보니 체중은 급작 스럽게 빠지기 시작하였고 병세는 더 악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참으로 이해하지 못 할 일 입니다, 몇 번이고 그러한 사이비 치료에 속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였지만 환자는 그러한 꾀임에 넘어가 생고생을 하다가 중도에 포기를 하였지만 결국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 하였습니다,  환우 여러분, 제발 좋다고 카더라하는 것에 절대로 관심을 주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 소중한 자신의 생명을 남에게 맡기십니까,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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