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홀몬 수용체가 있는 유방암의 대표적인 세가지 약품
타목시펜(Tamoxifen) : 폐경전 환자
아로마신(Aromasin:Exemestane): 폐경 후
페마라(Femara): 폐경 후
Exemestane (trade name Aromasin: 아로마신)
아로마신(Aromatase)는 여성홀몬 에스트로겐을 합성하는 효소(enzyme) 이며 아로마신은 Aromatase inhibitors (AIs) 로 여성홀몬을 생성하는 효소의 기능을 억제하는 성분의 약 입니다.
여성의 신체에서는 폐경 이전에는 난소에서 가장 많은 여성홀몬이 생성되고 폐경이후에는 난소가 아닌 중추신경계 외곽의 말초조직 여러부분에서 대부분의 여성홀몬이 생성되며 중추신경계인 뇌에서도 여성홀몬이 생성 됩니다. 아로마신은 바로 이러한 뇌를 비롯한 말초조직에서 에스트로겐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거나 이미 생성된 에스트로겐이 수용체에 활동하는 것을 억제 하는 역활을 합니다.
이 약은 Irreversible steroidal inhibitors 로, 아로마 효소와 결합하는데 한번 결합하면 역분해가 되지 않는 영구적인 방법 입니다. 단, 폐경이전의 여성의 경우는 아로마 억제제가 오히려 역으로 난소에서 여성홀몬을 더욱 더 많이 생성하게 하는 메카니즘이 되어 버립니다,
임상시험 3단계의 연구결과 아로마신은 유방암 재발 가능성을 65%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약 어떤 유방암 환자의 재발 가능성이 25% 였다면 16.25% 가 감소하여 8.75% 로 낮아지는 효과. 하지만 재발가능성이 5% 였다면 1.75% 로
실질적인 감소분도 작아 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이 약이 더 좋다" 라는 기계적인 판단보다 실질적으로 자신에게 해당되는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감안하여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합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1 년에 발표된 임상시험 3단계 중간 보고에 의하면 여성홀몬수용체가 있는 진행성 유방암 (재발및 전이 케이스)의 경우 아로마신과 아피니토를 함께 사용하면 진행속도를 늦출수 있다고 합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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