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중모색/환자는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게 되는데 치료의 주체인 환자는 치료 과정이나 치료 계획등에 관하여 알아야만 합니다, 그러나, 환자의 상황을 보호자와 의료진만 알고 있고 환자에게는 제대로 전달을 해주지 않는 것은 잘 못된 판단이라 생각 합니다,
물론 환자의 나이가 고령이거나 판단력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족들만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아직 환자가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고 대처 할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환자에게 자세한 의료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 것은 잘 못 되었다고 봅니다
그 누구도 환자의 치료에 관하여 월권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그 대상이 아무리 보호자이고 가족이라도 환자의 생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영향력이나 결정권을 행사 할 수 없습니다, 오로지 환자만이 선택하고 결정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치료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보는 환자에게 전달을 해주어야만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치료의 선택이나 거부권을 환자가 할 수 있는 것이지 가족이라고 환자의 생사에 관한 부분을 숨기거나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만약에 위중한 상황이 되어 병원에서 더 이상 해줄것이 없다고 한다면 환자에게 그러한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난 후 호스피스 병동으로 전원을 하거나 환자가 차선책을 강구하거나 보완적 요법등을 시도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가 있는 것 입니다,
막연하게 현대의학적 의견만 제시하고 보호자가 자세한 상황을 환자에게 언급을 하지 않을 경우 시도 해 볼 수 있는 기회 조차 차단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의사도 보호자도 그러한 권리는 없는 것 입니다,
암은 현대의학적 치료만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표준치료로 더 이상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당연히 차선책을 강구하고 시도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위중한 상황이 되고 병원에서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하더라도 환자에게 모든 상황을 진실되게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무조건 감춘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닙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특별하게 환자가 모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 환자가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고 치료를 포기하지 않는 상황에서 치료 상황을 비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 합니다
나의 생명은 그 누구도 대신하여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치료와 모든 선택의 결정권은 배우자나 가족도 아닙니다, 오로지 환자 본인만이 선택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습니다,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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