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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온오프 유전자 찾았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5. 5. 14:22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악명이 높다.

현재 췌장암은 미국 내 암 사망 원인 4위인데 내년에는 2위가 될 거라는 관측도 있다. 또 올해 5만6천770명의 췌장암 환자가 생겨 80%가 넘는 4만5천750명이 사망할 것으로 미국 국립 암 연구소(NCI)는 전망한다.


췌장암의 주요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온 게 KRAS라는 종양 유전자다. 그런데 미국 뉴욕 대학 '랭곤 헬스(Langone Health)' 펄머터 암센터의 다이앤 사이미온 박사팀이 췌장암 성장 차단의 열쇠가 될 수 있는 다른 유전자를 발견했다.


ATDC(ataxia-telangiectasia group D complementing)라는 이 유전자를 제거하면 췌장암 세포의 성장이 완전히 멈추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밝혀졌다. 사이미온 박사팀은 이런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저널 '진스 & 디벨롭먼트(Genes & Development)'에 발표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의 의학 전문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www.medicalnewstoday.com)'에 따르면 이 연구는 학계에 널리 알려진 암 발생 이론에서 시작됐다.인체의 손상이나 염증 부위를 새 세포로 복구할 때 성숙한 세포는 증식 속도를 올리기 위해 태아 세포와 비슷한 초기 발달 단계로 돌아간다.


그런데 다른 유전적 결함 등이 작용하면 세포의 고속 증식이 멈추지 않고 정상궤도를 이탈해 암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건강한 신체에선 손상 부위의 복구가 끝나면 세포의 고속 증식도 바로 중지된다.연구팀은 ATDC 유전자가 췌장암 종양 형성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인간과 생쥐의 암세포 샘플을 동시에 실험했다.


특히 췌장 액을 분비하는 샘꽈리 세포(腺胞細胞; acinar cells)를 주목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이 소화 효소는 소장 조직에 손상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샘꽈리 세포는 손상을 복구하기 위해 줄기세포와 흡사한 고속 증식 단계로 복귀한다.


원래 샘꽈리 세포는 KRAS 유전자 등의 작용으로 DNA 돌연변이가 생기면 암으로 변하는 성질을 갖는다.

중간 단계인 '관(管) 변질 형성(ADM; acinar-to-ductal metaplasia)' 과정을 거쳐, 세포 증식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췌장 상피내종양(PanIN; pancreatic intraepithelial neoplasia)' 단계로 진행한다.


연구팀은 췌장염이 생긴 생쥐를 관찰했다. 췌장염은 샘꽈리 세포를 고속 증식 관 세포로 변하게 하는 조건이 될 수 있다. 췌장염으로 조직이 손상되고 며칠이 지나자 ATDC 유전자의 발현 도가 높아지기 시작해, 샘꽈리 세포가 관 세포로 변하는 수위까지 올라갔다.


더구나 ATDC 유전자가 발현해 KRAS 유전자와 협응하면, 모든 실험 생쥐에서 췌장암이 생겨 악성 종양으로 커졌다. 그러나 ATDC 유전자를 제거하면 한 마리도 암이 생기지 않았고, 그 이전에 샘꽈리 세포가 ADM이나 PanIN으로 변하지도 않았다.


사이미온 박사는 "췌장 세포에서 ATDC 유전자를 제거하는 게, 여태껏 췌장관 선암을 가진 실험 생쥐에서 관찰된 어느 것보다 강력한 종양 차단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후속 실험에서 ATDC 유전자의 암 유발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단백질과 유전자를 추가로 발견해, 치료제 개발의 표적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자료출처: http://cafe.daum.net/lifenpower/7Wvo/1508



NOTE:
어떠한 암종이라도 만만한 암이 없지만 그 중에서 간암 담도암 췌장암의 경우 아직까지 좋은 예후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입니다. 다행히 초기암의 경우 그런대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로 호전이 되거나 만족 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3기 4기 말기암의 경우 기대한 만큼의 만족도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이 현실 입니다.


물론 3기 이상이라도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로 좋은 결과를 얻었던 환자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힘들게 투병 관리를 하다가 역부족인 경우가 많기에 투병 관리가 쉽지가 않습니다


만약에 간암 담도암 췌장암의 경우 주치의가 항암치료가 몇 개월 생명 연장의 의미라고 하거나 좋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자연치유쪽으로 승부를 걸어보는 것도 신중하게 생각해보고 결정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그러나 막연하게 자연치유에 도전을 하는 것 보다 미리 사전에 동일한 암종의 환자분들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다양한 정보도 취득하고 과연 어떠한 선택이 최선의 방도인지 고민해보고 치료 방향을 설정하였으면 합니다


그러나 자연치유쪽으로 시도하다가도 갑자기 응급 상황이 발생 할 경우에는 즉시 병원의 도움을 받고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것을 시도하고 모든 것을 치료에 집중을 하여야 합니다, 아직까지 먹고 걸을수 있다고 여유를 부리지 마시고 철저한 식이요법과 기본적으로 매일 실천하여야 하는 것들을 잘 관리하고 체크하여야 합니다,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