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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

암중모색/암 환자와 보호자가 참고하여야 할 것들

라이프케어 김동우 2019. 12. 9. 09:25





암중모색/암 환자와 보호자가 참고하여야 할 것들

메디칼엔지니어 ㅣ김동우


1.병원 치료 후 퇴원시 진료 내역을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가 끝난 후 원무과에서 비용을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습니다. 그 중에는 진료 내역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간혹 진료를 받지 않았던 것이 과다 청구되어 있는 사례가 있으므로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 잘 못된 것은 지적을 하여 내 권리를 찿아야 합니다. 물론 병원에서 일부러 그러지는 않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에 실수가 있을 수도 있기에 이점을 참고 바랍니다.


2.자신의 진료 기록은 복사를 하여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치료 과정이나 퇴원 시 자신의 진료 기록을 복사하여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본인이 잘 알아야 합니다. 특히 기본적으로 체크하고 인지하여야 하는 것은 백혈구, 호중구 수치와 간 수치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세부적인 것 까지 모두 다 알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잘 인지하고 있으면 의료진도 긴장을 하게 됩니다,


3.궁금한 점은 미리 메모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외래 진료의 경우와 회진 시 담당 의사와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대학병원급의 외래 진료시에는 많은 환자들이 대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미리 메모를 하였다가 궁금한 점을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 입원 시 주치의 선생님에게도 질문을 하여도 되는데 너무 지나치게 피곤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외 담당 선생님이 바쁘다고 할 경우에는 메모지를 전달하면 나중에라도 원하는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4. 뭐던지 먹어라고 합니다

현대의학적 관점과 자연의학에서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일반병원의 경우 담당 의사는 뭐던지 잘 먹어라고 합니다, 네, 이 말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뭐던지 다 먹으라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보다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러면 뭐던지 다 먹어라고 한다면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삽겹살,과자류, 튀김류, 밀가루 음식도 다 먹어도 될까요,


아닙니다.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선호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화기계 암의 경우 잘 못된 식습관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인체에 악영향을 줄수 있는 음식은 회피하는 것이 이득 입니다.


여담이지만 자연치유를 시도하는 경우에는 음식 조절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음식 위주로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현명한 판단 입니다. 다소 지나친 표현일지는 모르지만 음식만 잘 먹어도 왠만한 질병은 치유된다고 생각 합니다.


5.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하더라도 자연요법은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는 의사가 시키는대로 잘 따르면 됩니다. 그러나, 환자 스스로 잘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충분한 수면을 하고, 변비와 설사가 없도록 하고, 매일 적당한 운동을 시도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하고 항상 긍정의 힘으로 생활하고, 언제나 정상 체온을 잘 유지하도록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암은 내가 만든 병이기에 내 스스로 고친다는 인식이 필요 합니다


6.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찿지마라

암과 투병하는 과정을 지금까지 지켜보면 많은 환자분들이 암치료에 도움이 되거나 항암 성분을 운운하면 귀가 솔깃해지고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검증도 안 된것도 많고 환자가 생각하는 만큼 기대 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진리는 항상 단순하고 가까운 곳에 있다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7.보조식품 섭취에 관하여

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보조적으로 도움이되는 수준이지 그 것으로 암의 크기를 줄여주지 못 합니다. 일부 암 사이즈를 줄여 준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것만으로 암을 극복할 수 없으므로 항상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를 하고 항암 치료 과정에서는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굳이 먹고 싶은 경우에는 병원의 표준치료가 모두 끝난 뒤 드시기 바랍니다


8.약초에 관하여

한의학적 측면에서 나름대로 효과가 뛰어난 것들도 많이 존재를 합니다 . 하지만 항상 한의사와 의논하거나 약초 전문가의 조언을 잘 새겨 듣고 시도하는 것이 안전 합니다. 또한 개인의 체질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도 있고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도 염두를 하였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9.병원에서 권유하는 것도 실제로 기대 효과가 미미한 것도 있다

콕 찍어서 언급 할수는 없지만 실제로 환자의 만족도 낮은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환자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론적으로 아무리 검증이 되어도 실제 효과가 적으면 의미가 없는 것 입니다, 씨앗도 중요하지만 열매를 보고 결정하는 것이 돈을 절약하는 방법 입니다,


10.감염 예방을 위하여 손톱을 바짝 깎으시기 바랍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떨어져 면역력이 급격하게 낮아지면 쉽게 감염이 되어 다른 질병까지 생길수 있으므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가족은 감염예방을 위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환자와 만나는 사람은 미리 손을 씻는 습관이 중요하며 감기와 기타 질병이 있는 사람은 환자와 접촉을 통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감염은 손으로 인한 감염이 가장 높기 때문에 환자와 보호자는 손톱을 항상 바짝 깎은 상태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부분은 병원에서 알려주지 않으므로 본인 스스로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11.암 치료는 타이밍이 중요 합니다

암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치료 방법이나 관리 과정에서 적절한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며 생사를 가름하는 중요한 순간 입니다, 예를들어 표준치료로 더 이상 호전이 안되거나 내성이 생길 경우에는 치료 방향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적극적으로 잘 대응을 하여야만 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복수,흉수가 차거나 황달 증상외 장 마비 증상등으로 최악의 상황이 되면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는 경우가 있으므로 투병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지혜가 필요 합니다


12.병원의 표준치료가 무의미 할 경우

암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더 이상 해 줄 것이 없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마시고 통합의학이나 기능의학을 추구하는 의료진을 만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암은 표준치료만이 전부가 아니기에 상황에 따라 치료 전략을 변경하여야 합니다,


13.치료의 주체는 환자 입니다

암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지나치게 고집이 세거나 편견을 가지고 환자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여 포기를 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특히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오로지 병원 치료만이 전부라고 인식하고 차선책이나 보완적 요법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암은 병원 치료만으로 회복이 되는 경우도 많지만 병원 치료의 한계에 봉착하는 경우도 있기에 지나치게 경직된 사고나 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환자는 좀더 유연한 생각을 가지고 보호자와 잘 의논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 합니다,


간혹 환자 스스로 판단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접고 보호자와 잘 상의하여 최선을 다하여 투병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얻어진 결과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나중에 후회없는 투병의 시간이 되도록 환자는 보호자와 잘 협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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