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배를 올립니다/김동우
오늘
내게 주어진 하루가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첫 번째 절을 올립니다
보잘 것 없고
아무 존재도 아닌 저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모든 님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두 번째 절을 올립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온유한 마음으로 대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마음으로
세 번째 절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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