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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과정에서 식이요법에 관하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2. 3. 12:57

 

건강한 사람이던지 투병 중인 환자이던지

항상 정상 체중과 영양의 균형을 잘 유지하여야 합니다

편식, 과식, 폭식을 삼가하고

오래 씹어서 삼키는 습관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몸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개인마다 식이요법이 다를 수 있기에  이 것이 정답이라고  강조하기 어렵습니다,

상황에 따른 개인별 식이요법을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암중모색/ 암 투병 과정에서 식이요법에 관하여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진단을 받고 난 후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음식 입니다, 당연히 모든 환우님들이 음식에 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암 투병에 도움이 되는 것을 시도하고자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한 가지 논리에 치우치지 마시고 개인의 암종이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잘 조절하여 관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대처법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더불어 대학병원의 담당 의사 선생님이 가리는 것 없이 뭐던지 먹어라고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몸에 나쁜 영향을 주거나 당 성분이 높은 것은 최대한 자제를 하면서 골고루 섭취하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더불어 환자의 상황에 따라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무엇이라도 먹어야 할 상황이 된다면 먹어야만 합니다, 환자가 이런 저런 사유로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어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좋은 것 나쁜 것 따져가면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이 힘듭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환자가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라도 먹고 기력을 회복하고 체중을 회복하는데 노력을 하고 나중에 어느 정도 체중이나 기력이 회복이 된다면 그 때 부터 다시 음식 조절을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사막에서 헤매면서 물을 먹지 못하여 갈등이 극한 상황에서 고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당장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물이 필요하듯이 암 투병 과정에서 한가지 논리에 빠지지 마시고 환자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한 대응 방법이 필요하리라 사료 됩니다

 

또 항암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는 필연적으로 골수억제, 단백질 파괴, 백혈구 호중구 수치 감소, 혈소판 감소등의 후유증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육류 섭취를 통하여 이러한 현상을 회복시켜주어야 합니다, 막연하게 암 환자는 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는 논리에 빠져 채식만 하다가는 항암 치료도 중도에 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기에 현재 항암 치료 중인 환자의 경우에는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성분을 보충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간혹 비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말에 현혹이 되어 육류는 물론 멸치도 먹지 않는 환자도 보았는데 정말 위험한 선택 입니다, 과연 육류 섭취를 하지 않고 항암 치료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결국 채식만 하다가 의사가 항암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도 모두 마치고 환자가 저체중 상태가 아니라면 육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을 권유 합니다, 이 때 부터 자연 음식 위주로 식단을 변화시켜 내 몸의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어쩌면 음식은 최고로 안전한 항암 역활을 한다고 생각 합니다, 가능하면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밀가루 음식, 우유, 지방이 많은 음식, 튀김류등의 음식은 철저하게 차단을 하고 자연음식 위주의 식사를 하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당 성분이 높은 식품은 최대한 자제를 하여야 합니다, 암 세포는 주로 당 성분을 위주로 생존을 하기 때문에 최대한 당 성분 섭취를 제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도 최대한 적게 먹고 꿀도 먹지 않는 것을 권유 합니다, 백미도 섭취 후 당 성분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추천하고 강황 성분을 섞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황을 구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약국에서 테라큐민을 구매하여 밥에 뿌려드셔도 무방 합니다, 분말 타입이고 물에 희석하여 드셔도 됩니다, 테라큐민의 경우 일반 강활보다 체내 흡수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 합니다

물론 개인마다 식사 취향도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녹즙은 하루 2잔 정도 드시고 야채수도 기호 식품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단백질 섭취 부분은 집에서 샤브사브타입으로 적당하게 먹거나 생선의 경우 30cm 이하 크기를 추천하며 오리고기, 닭가슴살, 돼지 수육도 기호에 따라 약간씩 드시기 바랍니다, 또 삶은 계란도 간식으로 추천하며 반드시 친환경 계란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마트에서 가장 비싼 계란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항상 식단에는 채소 2가지 혹은 샐러드를 기본적으로 드시기 바랍니다, 유기농 농산물을 구하기 어렵다면 싱크볼에 5분 정도 담구어 두었다가 세척을 잘 하면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굳이 번거롭게 소주나 식초 등을 이용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개인의 판단에 따라 세척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추가로 수산물의 경우 일본산은 절대로 드시지 마시고 연근 바다에서 잡은 것은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수산물 오염에 관하여 과민 반응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간헐적으로 먹는데 과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지고보면 쌀도 농약을 엄청 사용 합니다, 그런식으로 접근하면 먹을 것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어패류의 내장은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 합니다,

 

정리하자면 음식은 환자의 상황에 따라 유연성있게 잘 대처를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몸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회피를 하여 정상체중과 영양의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식이요법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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