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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중모색

암 정보 중 과대 평가와 과소 평가 된 것에 관하여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4. 15. 20:04

 

 

암중모색/ 암 정보 중 과대 평가와 과소 평가 된 것에 관하여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인터넷 시대에서 왠만한 정보는 누구라도 쉽게 정보를 취득 할 수가 있다, 그러나 많은 환자분들은 오히려 암 관련 정보가 너무 많아서 혼란 스럽고 어떠한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가름 하기도 어렵다고 하소연을 하였다,

 

그러다가 군중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기웃거리면서 그러한 분위기에 흡수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러한 주장에 세뇌가 되어 그 것이 정답이라고 오인을 하거나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고 더불어 그러한 주장을 과신하여 따라하거나 나중에 증세가 더 악화되어 후회를 하는 사례자도 많이 보았다,

 

그리고 암 환우 카페나 유튜브 방송을 통해서도 많은 정보를 참고하지만 그 중에는 일부 합리적인 주장도 있지만 비의료인의 입장에서 편협된 정보를 내세우거나 각종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모르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였다, 물론 그러한 주장을 따라하다가 운좋게도 증세가 호전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과연 그 것 때문에 호전이 되었는지 여부를 확인 할 방법이 없기에 많은 사람들은 군중 심리에 의하여 그 것이 진실인양 믿게 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황당한 논리로 주장을 하여 순진한 환자가 올바른 투병을 무시하고 샛길로 벗어나 도전을 하는 사례자도 속출하기도 하는데 환자와 가족과 다툼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에 환자와 가족은 보다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수 년전 췌장암3기 상황에서 병원의 표준치료를 잘 마치고 관리를 하던 중 특정한 요법을 주장하는 곳에 빠져 그러한 것을 시도한다고 언급을 하길래 나는 개인적으로 신뢰하기 어렵고 현재 잘 관리를 하고 있으니 굳이 그러한 것을 시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지만 환자는 그 것을 시도하고 말았는데 갑자기 증세가 악화되어 결국 변화를 시도한 후 2개월만에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잘 못된 길이라고 조언을 해줄수는 있지만 따라다니면서 만류를 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또 기억에 남은 환자는 특정한 병원에서 특정한 것을 권유 받았는데 그 것에 관하여 나는 반대 입장을 피력했지만 보호자는 그 것에 큰 기대를 하였는데 복용 후 1주일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이 하였던 사례가 있었는데 그 후 몇 개월 버티다가 하늘나라로 소풍을 떠났던 일도 있었다,

 

그리고 더 황당한 일은 돌팔이 암 전문가에게 현혹이 되어 오로지 자신들이 주장하는 대로 투병 관리를 하면 낮는다고 환자를 현혹하여 비과학적인 요법들과 특정한 것을 먹도록 유도하여 수 개월만에 말기암 상태가 되어 삶을 마무리하였던 사례도 있었다, 보호자와 가족이 아무리 만류를 하여도 환자가 고집을 부리면 어쩔도리가 없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일반인이 접하는 수 많은 정보속에는 과대 평가된 것들이 너무 많고 실제로 꼭 필요한 치료나 요법이 매우 뛰어나지만 과소 평가되어 외면 당하는 것들도 많다.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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