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관리 과정에서 환자가 정기적으로 체크하여야 하는 항목

 

암중모색/암 투병 관리 과정에서 환자가 정기적으로 체크하여야 하는 항목

메디칼엔지니어ㅣ김동우

 

암 치료 과정이나 표준치료가 끝난 후 추적 관리 과정에서 환자가 기본적으로 잘 체크하여야 할 부분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혈액 검사 수치는 백혈구, 호중구, 혈소판, 간 수치 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일반 환자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글로 표기되는 경우도 있지만 영어로 표기되는 경우가 있는데 잘 모를 경우에는 영어를 인터넷 검색에 입력하면 어떤 내용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혈액 검사 결과지에는 환자의 측정 수치와 정상 수치 범위가 함께 표기되어 있기 때문에 그 기준을 참고하면 됩니다, 어떤 수치는 낮으면 좋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어떤 수치는 높으면 좋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상 수치를 기준으로 평가하면 됩니다

 

특히 자연치유쪽으로 시도하는 환자의 경우에도 반드시 3개월 혹은 6개월 단위로 가까운 동네의원을 이용하여 기본 혈액검사를 통하여 본인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을 권장 합니다,

 

간혹 자연치유를 시도하던 환자가 이러한 부분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여 간 수치가 상승되거나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폐렴 증상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보았기에 현대의학적으로 필요한 것을 잘 활용하려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자연치유도 좋지만 병원을 완전히 배척 할 필요는 없는 것 입니다,

 

막연하게 주먹구구식으로 괜찮을 것이라 추측하지 마시고 의학적 검사를 통하여 본인의 몸 상태를 체코하는 것이 현명 합니다.그리고 암 투병 과정에서 몸의 이상 징후가 느껴질 경우에도 가능한 빨리 병원의 진단과 검사를 통하여 확인하는 것이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유방암 환자가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비전문가의 유도하에 자연치유를 하다가 경추 부위가 불편하고 통증을 동반하였는데 그러한 증상이 있어도 차일피일 미루고 괜찮겠지하면서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대처하였는데 더 이상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한 결과 암이 온 몸으로 전이가 되었고 경추 부위의 통증도 뼈 전이로 인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결국 몇 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던 사례도 보았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 입니다, 과학적이고 의학적인 치료도 그 결과를 아무도 장담하지 못하는데 하물며 비과학적인 방법은 정말 무모한 도전이라는 것을 인식하였으면 합니다

 

더불어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일반 환자가 아무리 암에 관하여 많은 정보를 취득하여도 한계가 있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암 관련 정보가 전부라고 자만하지 마시고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시기 당부 드립니다,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참고로 혈액검사 항목 중에서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는 인체의 면역력을 가름하는 중요한 수치 입니다, 백혈구안에는 5가지의 면역 세포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것이 호중구  입니다, 그래서 백혈구와 호중구 수치가 정상 수치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 체크하고 만약에 정상수치보다 현저하게 낮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거나 환자 스스로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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