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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과정에서 안타까운 점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1. 11. 19. 12:07

 

암중모색/암 투병 과정에서 안타까운 점

메디칼어드바이저ㅣ김동우

 

 

1.현대의학의 표준치료만 고집하는 경우

암 진단을 받고 표준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담당 주치의 선생님은 병원 치료외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언급 합니다, 물론 이 말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지만 표준치료만으로 암을 치료하고 잘 관리 할 수만 있다면 말 그대로 표준치료외 아무것도 시도 할 이유나 명분도 없습니다,

 

하지만 표준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동반되는 여러가지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조절하거나 완화시켜주고 보다 나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보완적 치료나 요법들이 존재하기에 이러한 것들을 유효 적절하게 잘 활용하면 환자의 삶의 질도 높이고 더 좋은 치료 성적을 기대 할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는 일체의 보조식품이나  특정한 것을 농축하여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항암 치료 과정에서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는 요인이 있기 때문에 굳이 특정한 것을 먹고자 한다면 항암 치료가 모두 끝난 후 드시기 바랍니다.

 

그 외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고주파 온열치료, 개인적으로 시도하는 체온 관리, 비타민C 정맥주사, 기타 영양제 주사 등은 기존 치료에 영향을 주지 않고 치료 과정에서 도움이 됩니다.

 

대학병원의 주치의 선생님이 항암 치료외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의사마다 바라보는 시각 차이라 생각 합니다,통합의학적 치료 행위는 개인마다 만족도에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힘든 항암 치료 과정을 거치면서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자연치유만 고집하는 경우

암 진단 후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치유만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경우는 무모한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병원의 표준치료는 하면서 자연치유를 병행 할 수도 있기에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혜택을 받는 것이 유리 합니다,

 

간혹 자연치유로 암을 극복하였다고 하는 방송 내용도 그 분들은 이미 병원의 표준치료 과정을 하였거나 종료한 상태에서 시도하여 좋은 결과를 언급한 것이니 자연치유만으로 암을 극복하겠다는 것은 신중하게 생각하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표준치료에 한계에 왔을 경우에는 자연치유쪽으로 승부를 걸 수도 있습니다,

 

 

3.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

암 투병 과정에서는 몇 번의 중요한 선택을 하여야 하는 기회가 옵니다,개인마다 암종이나 병기도 다르고 몸 상태도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상황에 따라 치료 방향을 잘 결정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암 치료 과정에서 최악의 상황에서는 시도 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환자가 먹고 걸을 수 있을 때 모든 것을 올인하여야 합니다, 더불어 상황 변화에 따라 가장 적절하고 최선의 방도를 잘 선택하여야 합니다,실제로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서 안타까운 경우도 많습니다,

 

 

4.표준치료가 끝났다고 방심을 하는 경우

암 진단 후 기본적으로 시도하는 표준치료는 일종의 응급처치와 같은 상황 입니다, 즉 항암 치료가 끝났다는 것은 이제부터 본격적인 암 치료에 접어든다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 동안 항암으로 인하여 체중이 감소되었으면 체중을 회복하고 근력도 회복하고 최상의 몸 컨디션 조절에 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철저한 식이요법과 잘 못된 습관도 고치고 매일 적당하게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데 노력하여야 합니다, 간혹 병원 치료가 끝났다고 다시 예전의 습관으로 회귀를 하게되면 암이 재발 할 수 있는 확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전략 입니다, 더 이상 암이 나를 괴롭히지 않도록 내 몸을 최적의 상태로 회복시키는 일이 필요 합니다

 

 

5.근거가 부족한 것이 과신하거나 맹신하는 경우

암 투병을 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주의를 하고 잘 관리를 하다가 어느 순간 환자의 마음이 약해지거나 흔들려서 항암 성분 운운하는 것이나 암 치료에 도움된다는 것에 쉽게 현혹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충분히 그러한 마음은 이해되지만 자신의 생명과 관련된 일이니까 함부로 시도해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근거 위주로 평가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판단을 하여야만 됩니다,

 

 

6.환자의 소극적인 행동과 보호자와 불협화음이 생기는 경우

치료의 주체는 환자 입니다, 어떠한 치료나 요법을 시도하더라도 환자의 적극적인 노력과 실천이 필요 합니다, 보호자가 권유하니까 마지 못해 시도하는 것보다 보다 적극적으로 치료와 관리에 임하여야 합니다, 의사가 나를 잘 치료해주겠지 하는 수동적인 생각보다 환자 스스로 암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 합니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힘들다고 포기를 하거나 움직이기 귀찮다고 매일 누워 있는 것은 결코 건강 회복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7.총제적으로 암 정보의 부재 암 투병 과정은 한 마디로 올바른 정보의 인식 입니다,

기본적으로 표준치료만으로 암을 극복 할 수만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표준치료만으로 호전이 어렵거나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에 많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다급하고 간절한 마음에 근거가 부족한 것에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상황에 가장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정확한 의료 정보를 인지하지 못하여 당황하는 경우가 많기에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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