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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정보 및 치료법

항암치료제 탁솔의 부작용

라이프케어 김동우 2022. 7. 23. 21:17

 

 

항암치료제 탁솔의 부작용

 

질문:

탁솔 부작용이 구체적으로 어떤것인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통상적으로 볼때 어떠한 증상이 오는지요 알아야 맘을 단단히 먹고 준비할수 있을것 같아요 .유방은 보존 안했고 오른쪽을 절제한 상태 입니다 타목시펜도 먹고 있습니다 .12번 주사는 맞아 머리카락은 아직은 있는데 탁솔을 맞으면 머리가 다 빠지는지요 또 속 미식거리는것은 없는지 뼈마디 통증이 있다고 하는데 그럴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혹 그럴때 약을 먹으면 조금 덜하는지요 또 그런 증상이 며칠이나 계속되는지요 .선생님 답변 꼭 부탁 드릴께요

 

답변:

항암치료 받으시느라고 심신이 많이 지치셨나봅니다. 부작용을 알고 계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일반적으로 탁솔을 투여해서는 안 되는 환자들은

1. 골수억제환자(골수억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2. 간장애 환자(대사기능 드이 저하되므로 이상반응이 심하게 나타날 우려가 있다)
3. 신장애 환자(신기능이 저하되므로 이상반응이 심하게 나타날 우려가 있다)
4. 고령자(고령자에 대한 투여 항 참조)
5. 알코올에 과민한 환자(본제는 용제로서 무수에탄올을 함유하고 있어 알코올의 중추신경계에 대한 영향이 강하게 나타날 우려가 있으므로 본제를 투여할 경우에는 문진에 의해 적절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6. 간질성 폐염 또는 폐선유증 환자(증상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일반적인 주의 사항을 살펴보면


1.혈액학: 본제는 기본 호중구수가 1,500cells/mm3 미만인 환자에게 투여해서는 안된다. 골수독성의 발현을 모니터하기 위해 본제를 투여 중인 모든 환자는 자주 말초혈액 혈구수를 측정해야 한다. 호중구수가 1,500cells/mm3 이상, 혈소판수가 100,000cells/mm3이상으로 회복될 때까지는 환자에게 본제 투여를 재개해서는 안 된다. 본제 요법 코스 동안 심각한 호중구 감소증(500cells/mm3 미만)이 유발될 경우, 이후의 치료 코스에서는 20%감량 투여가 권장된다  

 

2. 과민반응: CremophorREL함유제제에 심각한 과민반응을 보인 기왕력자에게 본제를 투여해서는 안된다. 홍조, 피부반응, 호흡곤란, 저혈압 또는 빈맥 등과 같은 경미한 증상이 발현될 경우에는 본제의 투여를 중단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치료를 요하는 저혈압, 기관지 확장제 투여를 요하는 호흡곤란, 혈관부종 또는 전신 담마진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때에는 본제의 투여를 즉시 중단하고 적극적인 대증요법을 실시해야 한다. 심각한 과민반응을 보인 환자에게는 본제 투여를 재시도해서는 안 된다  

 

3. 심혈관계: 저혈압과 서맥이 본제 투여 중에 관찰된 바 있으나, 대체로 처치를 요하지는 않는다. 본제 투여 중, 특히 본제 투여개시 후 처음 1시간동안은 활력 징후를 자주 모니터링하도록 한다. 심각한 심전도 이상이 나타나는 환자이외에는 연속적인 심장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다  

 

4. 신경계: 말초신경질환이 자주 유발되기는 하나 중증으로의 진행은 드물며, 중등도 내지 중증의 경우 본제의 모든 다음 치료 코스에서는 20% 감량하여 투여해야 한다. 본제는 탄수 알코올 396mg/mL를 함유한다. 따라서, 알코올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중추신경계 및 다른 영향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5. 간장: 간기능이 비정상인 환자에서 본제를 3시간 점적하였을때, 본제의 독성이 증가된다는 증거는 없다.중증의 담즙분비정지 환자에 대한 자료는 없다. 경미하게 간기능 시험 수치가 증가된 환자에서 24시간 투여하였을 경우와 비교하였을 때, 중등도 내지 중증의 간기능 장애 환자에게 본제를 24시간 점적투여했을 때, 골수억제가 증가되었다  

 

6. 발열 빈도가 높으므로 충분히 관찰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감염에 대해 충분히 관리하고, 해열제를 투여하는 등 적절히 처치한다. 발열은 일반적으로 투여 개시 후 약 6-10일 후에 나타나며, 또한, 1코스째의 발현빈도가 높은 경향이 있으므로 충분히 주의한다  

 

7. 감염증(패혈증), 출혈경향의 발현 또는 악화에 충분히 주의한다 .

 

8. 투여 초기 또는 비교적 저용량의 투여로도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사항에 충분히 주의한다


9. 소아 및 생식가능한 연령의 환자에게 투여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생식선에 대한 영향을 고려한다.

너무 전문적이 내용이 많지요?
모든 항암제가 비슷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토하는 거, 머리카락 빠지는 거, 그리고 백혈구 수치 떨어지는 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머리카락은 치료 마치시면 다시 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속이 메시껍고 심하게 토하시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들이 많이 있으니까 주치의 선생님께 부탁하시구요. 민간요법으로는 생강이 도움이 됩니다. 백혈구 수치 떨어지는 것은 식사 잘 하시는 거 (고단백 식이)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럼, 투병생활 잘 해나가시리라 믿습니다.
머리카락은 치료 마치시면 다시 나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속이 메시껍고 심하게 토하시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들이 많이 있으니까 주치의 선생님께 부탁하시구요. 민간요법으로는 생강이 도움이 됩니다. 백혈구 수치 떨어지는 것은 식사 잘 하시는 거 (고단백 식이)가 제일 중요합니다.  

출처 : 김민석 박사의 암이야기